[TV리포트=성민주 기자] JTBC 드라마 ‘이제 곧 죽습니다’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제 곧 죽습니다’는 취업과 연애에 실패한 31세 취준생 최이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환생해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웹툰 원작 드라마다.
당초 ‘이제 곧 죽습니다’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던 것은 배우 강하늘이다. 강하늘은 지난해 7월 작품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OTT 편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자리는 서인국이 꿰찼고, 아울러 여자 주인공으로는 박소담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서인국과 박소담 측 관계자는 지난 12일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tvN ‘환혼: 빛과 그림자’로 주가를 높인 고윤정 역시 ‘이제 곧 죽습니다’ 캐스팅 제안을 받고 합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1일 전해졌다. 고윤정이 극 중 맡을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제 곧 죽습니다’는 남자 주인공 이재가 여러 차례 환생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만큼, 서인국이 재탄생할 여러 모습에 대한 모습에도 기대가 높았다.
2일 배우 최시원, 장승조, 이재욱, 성훈이 서인국의 환생 후 모습으로 특별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이어졌다. 이에 네 사람이 각기 어떤 인물로서 최이재의 환생 후 모습을 그려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곧 죽습니다’는 ‘고백부부’와 ’18어게인’을 연출했던 JTBC 하병훈 PD가 연출과 대본을 모두 맡아 눈길을 끌었다. 곧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JTBC와 OTT 티빙을 통해 하반기 방송된다고 알려졌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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