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벤이 딸을 출산했다.
2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벤은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 ㅎㅎ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2010년 3인조 걸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 ‘180도’ ‘꿈처럼’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벤은 2020년 3세 연상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하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7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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