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에서 살고 있다” 박수홍♥김다예, 가족에게 돈 뺏긴 후 충격적인 근황
친형의 횡령 논란으로 대중들의 많은 응원을 받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자가가 아닌 반전세로 신혼집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밝힌 신혼집의 인테리어
지난 2023년 1월 29일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을 통해 ‘[다홍 VLOG] 냥택해보니 아빠가 박수홍 삼촌은 장성규’라는 제목의 집들이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방송인 장성규, 노현성 이사, 노종언 변호사가 박수홍의 집에 초대받아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영상 속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에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수홍은 “아주 좋은 막내 삼촌이다”며 집으로 처음 초대한 장성규에게 다홍이와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을 처음 만난 장성규는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따르는 다홍에게 “고마워, 다홍아. 성규 삼촌”이라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진짜 아빠 편이라는 걸 너무 잘 안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이어 장성규가 박수홍의 신혼집을 천천히 살펴보며 “집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자, 촬영하고 있던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자가 아니다. 반전세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또 장성규는 온 집안이 다홍의 놀이터로 꾸며진 두 사람의 신혼집에 감탄했습니다. 영상에는 박수홍이 팬들에게 선물 받은 다홍의 캣타워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으며 이런 박수홍 부부의 평소 반려묘 다홍을 아끼는 애틋함이 돋보여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팬분이 다 맞춰주신 거다. 오직 다홍이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디자인이다”라며 “다홍이의 캣타워는 집 곳곳에 있다. 다섯 개가 있다”라며 집안 곳곳에 총 5개의 캣타워를 소개해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또 장성규는 너무나도 차분한 다홍이의 모습에 “형수님이 낳으신 거 아니에요?”라며 연신 놀라워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내가 마음으로 낳았다”며 받아쳐 웃음을 안겼습니다.
가족에 횡령에 남은 건 반전세 신혼집
이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박수홍의 신혼집이 반전세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그의 재산 관련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021년 4월 횡령 혐의로 친형을 고소한 바가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21년 7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현재 법정 공방 중에 있습니다.
박수홍은 1991년 데뷔 때부터 2021년까지 무려 30년에 달하는 꾸준한 방송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그는 활동기간 동안 그의 친형인 박진홍에게 매니저를 맡겼고, 그의 형인 박진홍은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따로 모으는 척하며 박수홍이 모르게 횡령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박진홍이 박수홍에게 미지급한 출연료가 무려 100억 원은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의 이러한 금전적 횡령 문제로 인해 그의 반전세 신혼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동안 열심히 일하셨을 텐데 반전세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형만 아니었으면 자가로 가셨을 텐데”, “마음이 아프지만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에요 힘내세요”,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 “집 너무 예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수홍 부부가 선택한 신혼집은?
앞서 지난해 2022년 10월 28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 부부의 신혼 보금자리가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공개된 박수홍 부부의 거주 아파트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원에 들어선 ‘카이저펠리스 클래식’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주상 복합형 주거 시설로 지하 3층~지상 33층, 2개 동 규모로 중소형 평수는 존재하지 않으며 118㎡ 58 가구, 162㎡ 58 가구, 163㎡ 60 가구, 192㎡ 60 가구, 309㎡ 2 가구, 326㎡ 2 가구 등 총 240 가구의 대형평수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박수홍의 거주 아파트는 162㎡타입 약 49평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하늘공원과 한강시민공원 등이 있고, 수영장·실내 골프장·사우나 등을 갖춘 대규모 스포츠 시설을 갖춘 특징이 있으며 강변북로·내부순환로·올림픽대로 등과 연결되고, 지하철 6호선 수색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월드컵 경기장역 등이 도보로 10분 대에 위치해 입지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 부부가 거주하는 카이저팰리스 클래식은 최근 실거래가를 보면 전용면적 84㎡는 지난 2016년 8억 1,500만 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호가는 15억 원~16억 원 수준에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전세 가격은 8억 5000만~11억 원에 형성돼 있으며 가장 큰 면적인 전용면적 233㎡ 규모의 펜트 하우스는 60억 원에 매매호가가 나오고 있으며, 최고층인 펜트하우스에는 방송인 주병진이 거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방송에서 박수홍은 집주인이 자신의 힘든 상황을 알고 보증금을 깎아주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신혼집 인테리어까지 해주고 보증금도 집주인이 깎아줬다”면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 덕분에 힘을 내 살아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박수홍의 또 다른 집
박수홍은 현재 아내 김다예와 거주하는 신혼집 외에도 소유한 아파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0년 11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은 부모님이 살던 아파트를 월세로 내놓으려 세입자로 배우 오민석이 출연해 공개되기도 했는데 박수홍이 소유한 해당 아파트는 그의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다가 현재는 빈집으로 두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어 해당 아파트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신구강변연가 아파트이며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 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며 강변북로와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해 입지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당시 방송에서 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보이며 화제가 됐습니다.
또 해당 신구강변연가 아파트는 49평으로 매매가는 13억 5000만 원에서 14억 9500만 원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세는 8억 4500만 원에서 8억 5200만 원선이며, 월세는 평균 보증금 1억 원에 320만 원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 매물 가격은 17억 원에서 20억 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54세의 박수홍과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는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지만, 가족과 분쟁 중인 박수홍의 상황 등을 고려해 결혼식 미뤘으며 끝내 지난 2023년 12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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