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같은 집에서…” 유인나, 42년 동안 결혼 못한 충격적인 이유 밝혀졌다
가수 아이유의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유인나가 드라마 복귀소식을 알려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어 ‘보라! 데보라’
배우 유인나가 연애 인플루언서 역할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인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사로 잘 알려진 ENA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대한민국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 연보라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배우 윤현민과 주상욱, 걸스데이 출신 박소진 등과 호흡을 맞췄으며, 유인나가 연기하는 ‘데보라’는 여성들의 워너비 ‘연플루언서'(연애+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연애서를 보유한 스타 작가입니다.
유인나는 사랑 앞에 솔직하며 당당한 매력을 가진 인물을 그려내며 잘나가는 연애 코치부터 인간 연보라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유인나는 화려한 외모와 몸매 덕분인지 작품에서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의 유명한 인물을 맡는 경우가 많으며 이번 작품의 경우도 동일하게 이미지와 비슷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공유 여동생’ 배우 유인나 근황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유인나는 2009년 MBC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이광수, 신세경, 진지희, 서신애 등과 함께한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화제성이 유지되는 작품입니다.
이후 유인나의 대표작이라고 꼽히는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진심이 닿다’ 등을 통해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눈에 띄는 조연역할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또한 유인나는 배우 이동욱과 ‘도깨비’에 이어 바로 다음 차기작이었던 ‘진심이 닿다’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여 실제 커플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의 케미를 보여줘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깨비’ 촬영 당시 유인나와 이동욱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동욱에게 대시를 한 끝에 연인이 됐다고 전해졌지만 이는 단순 헤프닝으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예능 ‘선다방’ 등에서 연애 명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경험이 있어 데보라 역할을 잘 소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고, 조근조근한 말투와 센스있는 행동으로 연예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많이 받았습니다.
2022년말 NH농협손해보험은 유인나를 전속모델로 선정해 TV를 포함해 유튜브 등 영상 매체를 통한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광고는 농협손해보험의 브랜드아이덴티티인 ‘헤아림’을 소재로 일상에서 레저까지 보험으로 보장가능한 상황을 소개하며 고객에 대한 농협손해보험의 마음을 그려냈다고 NH농협손해보험은 전했습니다.
또한 유인나 배우와 함께 촬영한 농협손해보험의 광고는 케이블TV와 NH농협손해보험 유튜브 채널에서 2022년 12월 24일부터 시청 가능하며 촬영현장을 담은 영상도 ‘YG STAGE’ 네이버 포스트 채널을 통해 2022년 12월 26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두드러지는 활동이 없었던 그녀는 드라마 촬영과 해당 광고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10년 우정 유인나♥아이유 “결혼 못할 수도 있다”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는 연예계 대표 절친 스타로 유명합니다. 2010년 SBS ’영웅호걸‘을 통해 신인 시절을 함께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만날 기회가 많아져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영웅호걸의 종영 이후에도, 두 사람은 2013년 ’최고다 이순신‘에 동반 출연하게 됩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 스케줄을 함께해온 그녀들은 각자에게 잡혀있는 스케줄 시간 중 겹치는 여가시간에 함께 쇼핑을 즐기고, 밥을 먹으며, 여행도 떠나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거듭났다고 전해졌습니다. 게다가 아이유와 유인나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거주하며, 동네 친구처럼 일주일에 1번은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까지도 2022년 9월 19일 열린 아이유의 콘서트에도 절친 유인나가 함께하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40세인 유인나는 ”아이유 때문에 저는 결혼을 못 할 수도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는 “아이유가 결혼하지 말자고 하면 ‘그래, 하지 말자’고 답한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또 시간이 지나 아이유가 ‘결혼하는 게 좋은 거 같다’고 한다. 그러면 저는 ‘그래, 하자’고 한다”라고 대답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스니다.
그러면서 유인나는 “아이유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인나♥지현우, 공개 프로포즈와 함께 결별
유인나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사람은 바로 유인나의 전 남자친구 배우 지현우 입니다. 그 둘은 깜짝 공개 프러포즈부터 라디오를 통한 심경 고백, 군입대도 막지 못한 사랑 등 두 사람은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 법한 로맨스로 눈길을 모았습니다.
지현우는 2012년 6월 7일 케이블 채널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기념으로 진행된 팬미팅 현장에서 유인나를 향한 공개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마치 드라마 같은 프러포즈였다고 합니다.
지현우는 팬들이 대거 참석한 이 자리에서 “‘인현왕후의 남자’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 앞에서 고백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유인나씨를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유인나는 지현우의 갑작스런 고백에 대해 “당황스럽다. 이 자리를 마친 후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날 지현우의 폭탄고백은 유인나 뿐 아니라 현장에 있던 팬들과 관계자들도 놀라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후 침묵을 지켜오던 유인나는 약 열흘 후인 2012년 6월 18일 자신이 DJ로 활약 중인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서 직접 연애사실을 인정하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유인나는 “팬미팅에서 어마어마한 고백에 제가 ‘멘붕의 드라마네요’ 했는데 정말 정신이 없었다. 끝나고 지현우씨에게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이거 사 달라거나, 뭐 갖고 싶다고 말하거나 욕심 부린 적이 없다’고 하더라. ‘그런데 처음으로 욕심이 생겼고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그게 당황스러우면서도 고마웠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진심이 느껴졌다. 앞뒤 재지 않고 용기를 낸 것이 저를 배려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순수할 수 없는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이 쓰였다. 일적인 부분에도 타격이 있을 게 뻔했고 그래서 헤맸던 것 같다”라고 쑥스러워하며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순수하게 우리 마음만 보자. 그래서 연락을 드렸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끝났으니까 이젠 유인나의 남자를 시작해 보자’고 했다”라고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당시 유인나와 지현우의 열애가 화제가 된 것은 당시 지현우가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것도 한 몫 했습니다. 지현우는 이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겠지만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했고, 유인나 또한 긴 기다림을 감수하고 그 마음을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2014년 5월 6일 지현우가 군 복무를 모두 마치고 전역했지만 이날 강원도 원주 우산동에 위치한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진행된 전역식에서 유인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이후 2014년 5월 14일 결별을 발표했고 지현우가 군대에 있을때 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아쉽다”, “드라마랑 같았는데 결별은 현실”, “지현우때문에 아직 결혼 못하고 있나”, “군대 기다려주기 힘들지”, “이동욱이랑 유인나 케미 진짜 좋았는데 작품 같이 했으면”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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