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할꺼야” 불임설 돌던 송혜교, 송중기 임신 발표에 보인 충격적인 반응
배우 송중기가 그의 두번째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랑 결혼과 동시에 임신 발표를 한 가운데, 송중기의 영국 진출 여부와 함께 송중기 재혼소식을 들은 송혜교의 근황이 밝혀져 모두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송중기♥케이티와 결혼과 동시에 임신
2023년 1월 30일 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그는 공식 팬카페 ‘키엘’에 장문의 글을 남기고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는 소식을 직접 밝혔습니다.
2022년 12월 26일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임신과 결혼 발표를 했고 이날 송중기는 케이티와 직접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년 12월 9일 송중기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길에 두 사람의 관계를 취재진에게 자연스럽게 드러낸 바 있습니다.
또한 2022년 9월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에서는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받은 뒤 “사랑하는 케이티”라고 말했던 송중기였기에 그가 열애 중임을 예측하는 건 어렵지 않았고 두 사람은 2020년 지인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결혼식을 따로 올릴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시기나 일정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2월 중순 송중기는 조해진 작가의 장편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영화화한 작품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떠나며 케이티와의 결혼식은 적어도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끝난 후가 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송중기 아기 엄마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송중기의 1살 연상으로 40세이며,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나의 아버지’, ‘온 에어 : 석세스 스토리’, ‘CCTV : 은밀한 시선’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18년 이후 작품에 출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 출생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의 집안에서 태어나 영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4세에 가족과 이탈리아 밀라노에 정착, 명문대인 보코니 대학을 졸업했으며 런던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어린시절을 보낸 걸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배우를 은퇴하고 영어튜터,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져 ‘빈센조’ 촬영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송중기의 영어 선생님을 했다는 사실이 사실화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부친이 영국 방위산업체 사장이며, 모친은 덴마크계 출신 모델로 송중기의 여자친구는 재력가 집안 출신“이라는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송중기 아내 케이티 따라 ‘영국’간다
또한 케이티와 결혼설로 송중기의 영국 활동 가능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송중기는 열애 공개 당시 영국 BBC 관계자와 미팅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22년 2월 27일 스포츠서울은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의 영향을 받아 2021년 tvN 드라마 ‘빈센조’ 촬영을 마친 뒤 영국 BBC 드라마 오디션을 준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뉴스엔에 송중기의 영국 BBC 드라마 오디션 참가 보도와 관련, “오디션이 아니라 관계자 미팅이었다. 송중기는 한 작품을 목표로 두고 한 것이 아닌 대략적인 형태로 미팅을 진행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나아가 송중기의 해외 진출과 관련, “제약을 두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좋은 작품이 있다면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습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 따라서 영국 배우로 데뷔하는 것 아이냐”는 추측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또한 송중기와 케이티는 현재 이태원 신혼집에서 살고 있지만 영국에 신접 살림을 차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즉 영국 등을 베이스로 하되 송중기의 스케줄에 따라 한국을 오가며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이 가능합니다.
송중기 송혜교가 이혼한 이유… 결국 ‘아기 때문’
송중기가 재혼과 동시에 임신을 밝히면서 과거 성격 차이라는 송혜교와 이혼 이유와 더불어 새로운 결별 사유가 밝혀졌습니다.
신민섭 일요신문 기자는 TV조선 유튜브를 통해 “연예계에 두 사람 사이 관련 소문이 났던 것은 송혜교가 출연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이후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주인공이었던 배우 박보검 때문이 아니라 송혜교가 주변인들에게 ‘이번 드라마 끝나면 임신을 준비하겠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자친구’ 종영 후 송혜교가 임신 준비는 안 하고 차기작을 물색해 ‘두 사람 사이가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보도 이후 일각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잦은 불화가 결국 2세 문제에서 비롯됐고, 해당 사안이 곧 이혼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밟았고, 두 사람의 소속사는 입장문을 게재했습니다.
먼저 송중기의 소속사 측에서는 “서로간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기로 했다.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송혜교의 소속사 또한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송중기가 말한 ‘잘잘못을 따지지 않겠다’는 결국 송혜교가 잘못했지만 따지지 않겠다는 얘기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고, “송혜교 불임 만들어버리네..”, “임신 안하고 연예계 활동 하겠다는데 왜 애 낳으라고 하냐”등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또한 이들은 “이러한 송중기의 일방적 주장이 제기되서 송혜교가 다급히 이혼 사유를 정정한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으며 송중기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송중기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밝히며 송중기에 대한 의혹을 일축시킨 바 있습니다.
송중기 재혼 때문에 “송혜교, 인터뷰 안해”
또한 현재 ‘더 글로리’로 송중기보다 더 각광받고 있는 배우 송혜교가 과거 ‘더 글로리’ 배우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은 점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송혜교가 인터뷰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제작사 넷플릭스 측이 송혜교의 전남편 송중기와 관련된 질문이 나올 수 있어 자리를 피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송중기의 임신과 결혼설을 미리 알고 있어 사전에 차단한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또한 방송가에서는 최근 불거진 송중기 재혼설이 송혜교의 발목을 붙잡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송혜교 인터뷰에서 자칫 전남편 송중기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작품 홍보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 측은 “‘더 글로리’가 파트1과 파트2로 분리돼 공개되는 만큼 주연 배우 인터뷰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 방침을 논의하고 있다. 파트2 내용을 다 공개하고 인터뷰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주연 배우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 건 이례적입니다. 넷플릭스 측은 그간 ‘킹덤’, ‘좋아하면 울리는’, ‘보건교사 안은영’, ‘인간 수업’, ‘오징어게임’ 등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항상 주연 배우 인터뷰를 진행해왔습니다. ‘더 글로리’와 마찬가지로 파트1, 파트2로 분리된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도 파트1 공개 이후 주연 배우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혜교는 송중기 재혼 알고 있었나봐”, “임신한것도 알았나보다”, “연예계에서는 어느정도 준비를 해온듯하다”, “송혜교 임신 못해서 이혼 했는데 짜증나겠다”, “송혜교 앞길 막는 송중기..”, “송혜교가 이갈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송혜교가 주연인 ‘더 글로리’를 방영하는 넷플릭스 측은 23일 유튜브와 SNS에 ‘더 글로리: 그리운 연진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죽이고 싶었던 나의 연진아, 이게 내 마지막 편지야. 아주 오래된 복수가 그 끝을 마주하는 순간. ‘더 글로리’ 파트2, 3월 1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라는 글을 함께 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동은이 가해자들을 향해 “그렇게 웃지 말라”고 절규하는 모습이 담겨 다가올 파트2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송혜교는 송중기의 재혼과 임신에 아무런 입장을 표명한 바 없으며 송중기의 재혼발표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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