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주하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뭉쳐야 뜬다’ 아재 4인방…
오는 3월 중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온다
김용만·김성주·안정환·정형돈 등 ‘아재 4인방’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6년 11월 처음 방송돼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가 새 시즌으로 돌아옵니다.
2023년 2월 1일 JTBC는 공식 입장을 통해 “‘뭉쳐야 뜬다’ 새로운 시즌이 오는 3월 중 방송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뭉쳐야 뜬다’ 새로운 시즌의 첫 여행지는 스페인이다. 기존 패키지여행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스페인을 경험을 하게 될 4인방의 모습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뭉쳐야 뜬다’ 오리지널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다시 뭉친 새 시즌이 3월 첫 방송됩니다. 이 가운데 4인방이 첫 여행지인 스페인으로 떠나는 출국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멤버들의 뜻깊은 재회를 장식할 첫 여행지로 스페인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열정의 나라 스페인에서 어떤 흥미진진한 여행기를 담아 올지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중년 남성 연예인 4인방의 패키지 여행기를 담은 ‘뭉쳐야 뜬다’는 2016년 처음 방영됐습니다. 방송에서 네 사람은 일반인 관광객 사이에서 여행을 다녀 일반인들의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특히 25개국을 돌아다니며 세계 일주를 한 이들은, 먹거리와 볼거리 등 다양한 여행 소재를 소개해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이들에게는 각각 별명도 있습니다.
김용만은 여행만 떠나면 통이 커진다고 해 ‘용만수르’라는 별명을 얻었고, 안전이 우선인 김성주는 자유여행보단 패키지여행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 ‘패키지 신봉자’로 불렸습니다.
또 안정환은 살뜰하게 맴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안 사람’이라는 애칭을 얻는가 하면, 정형돈은 건방진(?) 막내 캐릭터로 사랑받았습니다.
4인방의 활약은 90회 여정에 걸쳐 약 2년간 계속됐으나, 2018년 10월 프로그램이 막을 내리면서 더는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6년 만에 재결합을 예고했고, ‘아재 4인방’의 환상적인 케미는 오는 3월 중 만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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