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새해 1월 월간 차트에서 1∼3위를 휩쓸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2일 밝혔다.
뉴진스의 첫 싱글 ‘OMG’의 수록곡 ‘디토'(Ditto)와 동명의 타이틀곡 ‘OMG’는 멜론 1월 월간 차트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지난해 춤이 크게 유행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는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차트 100위권에 한 곡을 올리기도 쉽지 않다는 멜론 차트에서 신인 걸그룹이 월간 성적 1∼3위를 싹쓸이한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뉴진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OMG'(79위)와 ‘디토'(89위) 두 곡을 올려놓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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