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그룹 이달의 소녀를 떠난 멤버들에 대한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 제출에 나선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1일 TV리포트에 “지난 12월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츄의 연예활동 금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매협 상벌위에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 4명에 대한 연예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지난 2021년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탬퍼링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매니지먼트 계약 위반이라며 연매협 상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츄는 지난 2022년 3월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했다. 츄는 그럼에도 별건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달의 소녀 활동을 이어왔지만,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11월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제명하고 퇴출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이달의 소녀 다른 멤버들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월 멤버 희진, 김립, 진솔, 최리 4명은 승소, 함께 소송을 제기한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혜, 고원 5명은 패소 판결을 받았다. 비비와 현진은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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