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청춘월담’으로 사극에 오랜만에 도전한 박형식이 오랜 시간 이어진 촬영에 옷이 해졌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1일 온라인으로 열린 tvN ‘청춘월담’ 제작발표회에서 “왕세자 옷은 처음으로 입어보는데, 오랜 시간 옷을 입고 촬영하다 보니 나중에는 옷이 해지고 바래지더라. 그래서 새로웠다”라고 밝혔다. 그만큼 ‘청춘월담’ 촬영이 오랜 기간 이어졌다는 사실을 고백한 것.
박형식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여한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을 보고 “같이 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진다. 정말 재밌는 시간도 많았지만, 힘든 시간도 같이 겪었다. 오늘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다”며 기뻐했다.
파트너 전소니도 “1년 사계절을 같이 보내면서 너무너무 힘들고 또 너무너무 즐거웠다. 다 감독님과 배우 친구들 덕분”이라고 화답했고, 표예진은 “다 촬영한 지는 시간이 좀 지났는데, 오랜만에 기다리던 드라마를 드디어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종석 역시 “또래 형, 동생들과 함께 촬영한 작품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이런 작품을 해서 의미가 있었다”고 ‘청춘월담’ 식구들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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