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저 사람이 전현무 가족이라고?”…전현무, 소름돋는 집안 수준에 모두 경악했다

살구뉴스 조회수  

“저 사람이 전현무 가족이라고?”…전현무, 소름돋는 집안 수준에 모두 경악했다

보그코리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보그코리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MC전현무가 한 프로그램에서 집안에 대한 언급을 한 가운데 과거 그가 직접 밝혔던 집안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해를 장식하는 2022년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전현무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주병진‧노사연의 100분 쇼를 매일 듣고는 카세트테이프에 음악 빼고 멘트만 녹음해서 듣고 또 들었던 게 유일한 추억이었던 소년”이라고 새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엄마, 아빠와 밥 먹으며 ‘일밤’을 보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고, 이 세상 그 누구보다 TV 속 MC들을 부러워했던 소년”이라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현무 집안에 관한 이야기가 재조명되는 상황입니다.

그의 아버지인 전민식은 판사로 알려져 있었으나, 전현무는 과거 2012년 12월 13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아버지는 경영학과를 나와 일반 회사에 다니시다 지금은 은퇴하셨다”라며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C '무릎팍도사'
MBC ‘무릎팍도사’

이어 “소문일 뿐 기사화된 적이 없었지만, 주변인들도 판사라고 알고 있다”며 “아버지는 소문을 알고 계셨지만,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더라. 즐기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전현무의 큰아버지는?

대신 큰아버지가 유명 인물이었는데, 바로 한국 최고의 이론화학자이자 물(水) 박사로 명성을 떨치던 전무식 박사입니다.

전무식 박사는 1971년 KAIST에 부임해 화학과를 설립한 이래 27년간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300여 편의 논문과 50여 명의 박사를 배출했던 인물입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 노벨과학상 수상 지원본부 대표 및 본부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및 이사장, 러시아‧인도‧파키스탄 등 과학한림원 종신회원과 유럽학술원 회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육각수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인체의 정상적인 생체구조 속에는 물 분자 여섯 개가 6각형의 고리를 이뤄 이 육각 고리가 살아있는 찬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육각수론’을 제기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지난 2004년 숙환으로 타계했습니다.

과거 전현무는 방송에서 “우리 큰아버지가 육각수 이론을 만드신 전무식 박사다”라고 깜짝 고백해 “뼈대 있는 집안”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전현무 박식한 두뇌는 유전인가

뉴스1
뉴스1

비록 아버지가 판사는 아니였지만 큰아버지가 유명한 박사인 만큼 전현무도 박식한 두뇌를 타고났는데요. 1977년생으로 올해 47세인 전현무는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출신 MC이며 2003년 조선일보 공채 43기 기자, 2004년 YTN 공채 8기 앵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전현무는 손범수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보며 어릴 적부터 아나운서를 꿈꾸어 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우상인 손범수가 나온 연세대학교를 똑같이 졸업하며 아나운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졸업 후 2003년 말 조선일보 공채 43기 기자로 입사했으나 사내 문화가 본인과 맞지 않아 1주일 만에 그만두고 바로 YTN에 입사하여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공채 8기 앵커를 거쳤습니다.

KBS
KBS

하지만 아나운서를 시작한 YTN에서 주어진 업무인 보도 및 교양 프로그램 진행, 즉 아나운서의 일반적인 영역보다는 예능 등 웃기는 방송 쪽에 관심이 더 많았고, 이 때문에 YTN 활동 중에도 계속 지상파 아나운서 면접을 봤다고 합니다. 그러다 2006년 한국방송공사 제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하며 본격적으로 KBS활동을 시작했다는 언론고시계에선 전설적인 이력을 가졌습니다.

언론고시 준비생 사이에서는 기자와 아나운서 모두를 합격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로 통합니다. 시사상식 시험과 면접 준비 정도는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신문기자 시험을 위해서는 논술 및 작문시험을 준비해야 하며 아나운서 시험을 위해서는 뉴스 원고 리딩과 카메라테스트까지 준비해야 합니다.

게다가 조선일보와 YTN은 메이저 언론사 중에서도 입사 경쟁률이 치열하고 시험 자체도 고난도로 소문난 곳입니다.

프리랜서로 전환 후 더욱 잘나가는 아나운서

JTBC '풍류대장'
JTBC ‘풍류대장’

한편 JTBC 이후 전현무는 이전까지는 없었던 이른바 ‘예능 전문 아나운서’로 비타민, 스타골든벨, 생생정보통 등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한창 자리매김하던 2012년 9월 10일, 프리랜서로 전향을 선언하며 KBS에서 퇴사하게 되며 내부 규정에 따라 전현무는 이후 2015년 9월까지 3년간 KBS 출연금지 상태가 되었습니다. KBS에서의 마지막 생방송은 2012년 8월 31일에 있었고 그 날 방송 끝 부분에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프리선언 이후의 행보는 역시 예능을 겸해온 아나운서답게 이전까지의 프리랜서들과 달리 더욱 승승장구했습니다. 이는 아나운서라는 고급스런 이미지를 추구하려 들기보다 이미 예능인으로서 각인이 된 이미지가 한 몫했습니다.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또  KBS와 시간적으로 조율을 충분히 한 상황에서 프리선언을 차분하게 준비한 덕분에 그의 프리 선언에 대해 언론의 반응이나 시청자들의 여론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퇴사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10여 개의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왔고, 이미 지상파 나머지 두 곳까지 출연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그 중에 MBC는 TV, 라디오 둘 다 고정 출연을 맡게 됩니다.

웬만해선 프리랜서 아나운서라도 친정이 아닌 다른 곳은 출연이 어려운데그 일들을 단 몇 개월만에 해낸 것을 보면 예능계에서 얼마나 주목을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올해의 예능인상, 남자 예능상, 최우수 예능상,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럽다 똑똑한 유전자”, “항상 잘나갔네”, “아나운서보다는 프리랜서가 더 어울리는듯”, “예능인으로서 전현무가 더 익숙”, “집안이 대단한 집안이였네”,”저 분이 왜 이집안에..”,”유재석, 강호동 다음으로 잘 보이는 듯”, “나혼산하면 전현무지”, “막말만 안하면 참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

살구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연예] 랭킹 뉴스

  • '11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순위' 3위 아이브, 2위 BTS, 1위는 바로…
  • "I’m Fine"…싱가포르가 감탄한 김수현→류승룡 ★들의 '말말말' [디즈니 쇼케이스] (종합)
  • ‘떠날 수 밖에 없었다’ .. 미인 대회 1등 출신 여배우에게 무슨 일이?
  • 35년간 개 식육점 운영한 남자의 현재 직업: 이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에스파, 3년 만에 '마마 어워즈' 참석…윈터 "쇠맛 느낄 수 있는 무대" 자신
  • 민희진, 어도어 사임 / 김병만, 전처 폭행 의혹 '혐의없음' [주간 대중문화 이슈]

[연예] 공감 뉴스

  • 대본 들고 '싱긋'…변우석, 비현실적 비율→완벽한 옆태까지 "얼굴에서 빛이 나"
  • '놀뭐' 김석훈, ‘쓰레기 아저씨’도 녹다운된 낙엽+쓰레기 콤보
  • 45세 은지원이 재혼 상대에게 자녀 있으면 "오히려 땡큐"인 까닭: 발상의 전환이다
  • 이상우 모친이 휴대폰에 며느리 김소연 저장해 놓은 이름: 김소연이라서 가능하다
  • '시청률 1위' 조짐 보인다… 첫방부터 대작 느낌 난다며 반응 미친 한국 드라마
  • “과몰입 유발한다”…첫 방송 앞두고 '시청률 1위' 예고한 한국 드라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싱싱한 채소와 감칠맛 넘치는 장, 쌈밥 맛집 BEST5
  • 젊음과 낭만의 거리,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학로 맛집 BEST5
  • 진득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까지! 칼국수 맛집 BEST5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뛰어난 설득력, 일상에 합리성을 더하다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별별시승]

    차·테크 

  • 2
    900만원 낮췄는데 주행거리 더 늘었다…아이오닉9 긴장케 하는 이 차

    뉴스 

  • 3
    [정책 인사이트] 2036 올림픽 도전장, 서울 “88 경험과 인프라 활용” vs 전북 “지자체 네트워킹으로 42조 효과 기대”

    뉴스 

  • 4
    [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⑤한국 산을 좋아하던 캐나다인 “평창 우물로 맥주 만듭니다”

    뉴스 

  • 5
    [게임브리핑] 마비노기 영웅전, 신규 레이드 ‘시공간 왜곡’ 업데이트 외

    차·테크 

[연예] 인기 뉴스

  • '11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순위' 3위 아이브, 2위 BTS, 1위는 바로…
  • "I’m Fine"…싱가포르가 감탄한 김수현→류승룡 ★들의 '말말말' [디즈니 쇼케이스] (종합)
  • ‘떠날 수 밖에 없었다’ .. 미인 대회 1등 출신 여배우에게 무슨 일이?
  • 35년간 개 식육점 운영한 남자의 현재 직업: 이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에스파, 3년 만에 '마마 어워즈' 참석…윈터 "쇠맛 느낄 수 있는 무대" 자신
  • 민희진, 어도어 사임 / 김병만, 전처 폭행 의혹 '혐의없음' [주간 대중문화 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소니 ‘PS5 프로’, 고가 정책 독됐나… 판매량 부진 신호

    차·테크 

  • 2
    상용차 업계, 바이오 연료에도 집중… 新솔루션으로 탈탄소화 목표 

    차·테크 

  • 3
    이승엽·SUN·이종범도 못했다, 김도영 새 역사 도전…KIA 10번째 대관식 예약, 이것이 궁금하다

    스포츠 

  • 4
    [세종풍향계] ‘와일드카드’ 대신 ‘드래프트’ 택한 기재부, 신입사무관 배치 방법 바꾼 까닭은

    뉴스 

  • 5
    "434억 받고 당비 올려"…개딸들 '이재명의 민주당' 사수 안간힘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대본 들고 '싱긋'…변우석, 비현실적 비율→완벽한 옆태까지 "얼굴에서 빛이 나"
  • '놀뭐' 김석훈, ‘쓰레기 아저씨’도 녹다운된 낙엽+쓰레기 콤보
  • 45세 은지원이 재혼 상대에게 자녀 있으면 "오히려 땡큐"인 까닭: 발상의 전환이다
  • 이상우 모친이 휴대폰에 며느리 김소연 저장해 놓은 이름: 김소연이라서 가능하다
  • '시청률 1위' 조짐 보인다… 첫방부터 대작 느낌 난다며 반응 미친 한국 드라마
  • “과몰입 유발한다”…첫 방송 앞두고 '시청률 1위' 예고한 한국 드라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싱싱한 채소와 감칠맛 넘치는 장, 쌈밥 맛집 BEST5
  • 젊음과 낭만의 거리,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학로 맛집 BEST5
  • 진득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까지! 칼국수 맛집 BEST5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추천 뉴스

  • 1
    뛰어난 설득력, 일상에 합리성을 더하다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별별시승]

    차·테크 

  • 2
    900만원 낮췄는데 주행거리 더 늘었다…아이오닉9 긴장케 하는 이 차

    뉴스 

  • 3
    [정책 인사이트] 2036 올림픽 도전장, 서울 “88 경험과 인프라 활용” vs 전북 “지자체 네트워킹으로 42조 효과 기대”

    뉴스 

  • 4
    [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⑤한국 산을 좋아하던 캐나다인 “평창 우물로 맥주 만듭니다”

    뉴스 

  • 5
    [게임브리핑] 마비노기 영웅전, 신규 레이드 ‘시공간 왜곡’ 업데이트 외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소니 ‘PS5 프로’, 고가 정책 독됐나… 판매량 부진 신호

    차·테크 

  • 2
    상용차 업계, 바이오 연료에도 집중… 新솔루션으로 탈탄소화 목표 

    차·테크 

  • 3
    이승엽·SUN·이종범도 못했다, 김도영 새 역사 도전…KIA 10번째 대관식 예약, 이것이 궁금하다

    스포츠 

  • 4
    [세종풍향계] ‘와일드카드’ 대신 ‘드래프트’ 택한 기재부, 신입사무관 배치 방법 바꾼 까닭은

    뉴스 

  • 5
    "434억 받고 당비 올려"…개딸들 '이재명의 민주당' 사수 안간힘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