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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미성년자 동거까지…” 나락간 아역 스타들의 충격적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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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미성년자 동거까지…” 나락간 아역 스타들의 충격적인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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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랐다” 칭찬 받던 아역배우 출신들이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며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역대급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김새론에 이어 최근에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당차고 귀여운 장비단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지영마저 논란에 휘말리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22일 자신을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래퍼 에이칠로가 SNS에 김지영이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폭로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고등래퍼4에 출연했던 터치더스카이 역시 김지영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다고 글을 올려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역배우 출신 10대 여학생, 동거+빚투 폭로

온라인 커뮤니티, KBS2
온라인 커뮤니티, KBS2

2005년생 올해 나이 17세인 김지영은 2012년 SBS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데뷔했습니다. 김지영은 2014년 ‘왔다! 장보리’의 장비단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는데, 귀여운 외모와 당찬 연기로 큰 사랑을 받으며 같은 해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와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 했습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약을 이어오던 김지영은 2021년 편스토랑에 출연해 왔다 장보리에서 친어머니인 연민정 역을 맡았던 이유리와 재회,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1월 22일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래퍼 에이칠로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김지영이 돈을 빌리고 갚지 않고 있을 뿐더러 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적 중이라고 폭로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에이칠로의 부모님은 당시 개인 사정으로 가출한 김지영에게 빚을 내서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40만원인 자취방을 마련해주었는데,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지영이 약 4~5개월 만에 해당 자취방을 나갔고, 계약기간을 못 채우고 해당 집을 비우게 되면서 위약금 200만원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한 고양이 사진을 공개하며 “김지영이 고양이를 데려온 후 알아서 하라면서 파양비를 보내준다고 하고 나갔다. 현재 저희 집에서 사랑 잘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이칠로는 “저와 친했던 형과 사귀고 있다며 자신이 쓴 돈이 문제라면 다 보내주겠다고 말했다”며 “그렇지만 김지영과 헤어질 때 확실히 약속한 위약금의 절반인 100만원과 고양이 파양비 80만원을 받겠다는 마음이다. 그리고 이대로 묻어가면서 호구 되기 싫은 마음에 폭로한 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4’ 출신 이상재도 논란에 가세했습니다. 이상재는 김지영의 SNS 게시물에 “내 돈으로 바다 갔냐?”, “돈 갚아”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러면서 김지영이 150만 원을 빌려갔으며, 거짓말로 빌리고 미룬 뒤 연락도 안 되고 집 주소도 모르고 전화 번호도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꾼들 “잘 클 줄 알았는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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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지영은 지난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후 학업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지영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공식 사과를 전했습니다. 

김지영은 “먼저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한다”며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 준비 과정에 있다. 설 연휴에 이런 나쁜 소식 전해드려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2005년생으로 아직 미성년자인 김지영이 이런 논란에 휩싸이자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비단이 진짜 좋아했는데”, “어쨌든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지”, “연기 잘해서 호감이었는데 안타깝다”, “사실이면 너무 배은망덕인데”, “사기친게 아니길 바란다 정말”, “나이도 아직 너무 어린데 낙인 찍지는 말자”, “비단이 왜 이런 일로 이름을 알리냐”, “잘 클거라 생각했는데” 등의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역대급 ‘음주운전’ 사고 일으킨 김새론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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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또 다른 아역 배우 출신인 김새론 역시 사회적 물의를 빚으며 향후 활동이 불투명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2022년 5월 18일 오전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뒤 도주하는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채혈 검사 결과,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2%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결국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으며 출연 예정이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서도 하차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김새론은 무기한 자숙에 들어갔고, 지난해 12월 기존에 소속 되어 있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지만 재계약 또한 불발되며 향후 연예계 복귀도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이어 아역 배우들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들이 좋은 배우로 성장하길 응원하던 대중은 큰 실망감에 빠졌습니다. 어린 나이에 신중하지 못한 행실로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기며, 촉망받던 장래에 스스로 타격을 입힌 이들의 행보가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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