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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새벽 3시까지..” 19살 어린 아내 얻은 ‘양준혁’이 장모에게 한 폭로

살구뉴스 조회수  

“남자와 새벽 3시까지..” 19살 어린 아내 얻은 ‘양준혁’이 장모에게 한 폭로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온라인 커뮤니티

야구선수 양준혁이 7살 차이 장모 진순덕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아내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와 함께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놓은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살 차이나는 장모와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 밝힌 ‘양준혁’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지난 1월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장서지간 특집 ‘이보게, 자네는 내가 만만한가?’ 속풀이편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양준혁과 그의 장모 진순덕씨가 출연했습니다.

양준혁은 지난 출연 때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이 남사친과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신다고 말한 상황이였습니다. 방송 후 양준혁은 주변 반응으로 “(아내가) 외출을 자주하는 사람이 아닌데 기사가 이상하게 났다. 요즘 일찍 들어온다. 나는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새벽까지 놀아라. 내가 데리러 갈게 그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양준혁 장모 진순덕은 “그 소리 듣고 깜짝 놀랐다. 딸이 원래 늦게까지 노는 아이가 아니다결혼해서 양서방이 풀어놔서 새벽 3시까지 아주”라며 결혼 전 딸 박현선이 새벽까지 논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mc들에게 흥분한 목소리로 말하는 진순덕에게 박수홍은 우스갯소리로 “이건 내 탓이 아니다”라고 진순덕의 말을 거들며 웃었고 최은경은 “어머님이 멀리 광주에서 올라오셨다. 과연 나와주실까 했는데 선뜻”이라며 진순덕 출연을 반겼습니다.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어 양준혁의 장모 진순덕은 “내가 말 주변도 없고 어떻게 할까 고민했다. 사위가 어렵지만 ‘동치미’ 출연해서 사위와 친해지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최은경은 “나이차이 7살”이라며 진순덕과 양준혁의 나이 차이를 전했고, 양준혁은 “장모님이 누님 같다“고 말했습니다.

양준혁의 장모 진순덕씨는 과거 양준혁을 사위로 맞는 것에 대해 크게 반대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양준혁은 처가에 대한 불만으로 “장인, 장모님이 사위가 양준혁이라고 이야기하면 되는데 말씀을 못 하신다”고 토로했습니다.

양준혁, 장모와 충돌…”사위로 소개 안해 vs 결혼 반대”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에 진순덕씨는 “어느 날 갑자기 딸이 문자로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했다. 야구선수 양준혁이라더라”라며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까 이게 웬일인가 했다. 매주 서울로 올라와 (결혼하지 말라고) 딸을 설득했다“고 고백했습니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야구선수 양준혁은 2021년 19살 연하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했습니다. 둘은 선수와 팬으로 만나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양준혁은 2010년 은퇴 이후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와 더불어 2011년부터는 사업도 병행하여 식품 판매, 레스토랑, 스크린야구장 사업 등도 하고있으며 트레져헌터 소속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등 은퇴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맡고 있습니다.

집안일 멀리하는 때문에 아내와 싸웠다고 밝힌 ‘양준혁’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과 과거 ‘동치미’에 출연해 신혼생활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 “내가 운동선수여서 아내를 꽉 잡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신혼 초에는 집안일로 많이 싸웠다. 집에 가면 설거짓거리가 쌓여 있다. 내가 얘기하면 잔소리가 되니까 내가 그냥 설거지를 다 했다. 그러면 고마워서 다음에 하면 되는데 아예 안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아내는 “아니다. 반론의 기회를 달라”며 억울해했지만, 양준혁은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내가 주로 다 한다. 내가 잔소리하게 되면 싸움하게 되니까”라며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후 양준혁과 박현순 부부는 2세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1월 17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자매들의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날 두 사람은 2세를 향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는데 평소 정자왕이라고 소문난 양준혁은 “아내는 산전 검사 결과 실제 나이는 36세인데 난소 나이가 20살이라고 하더라, 6개월 안에 자연 임신될 것 같다고 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결혼 초 자녀를 빨리 갖기 원했던 박현선은 “병원에서 홈런 맞은 거라고 하더라. 넷도 낳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임신이 쉽지 않아서 마음을 비우고 신혼을 즐기고 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세가 태어나면 계획은 다 되어 있다고 한 양준혁은 “아들이면 야구, 딸이면 음악을 시키기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때 혜은이가 박현선에게 2세 계획을 묻자 “3명도 낳고 싶다. 그런데 저도 임신하기에 어린 나이는 아니더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양준혁이 나이 많은것 빼고 아쉬운게 뭐냐”,”남사친이랑 새벽 세시까지 노는걸 이해하는 양준혁이 대인배다”, “양준혁이 더 아깝다”, “여자 제대로 일해본적도 없는 것 같은데 양준혁이면 감사하고 살아라”, “세상이 변해서 오십대 중반에도 아기 계획을 할 수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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