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가 22년 만에 연예계 복귀한다.
1일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알렸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심은하가 2001년 연예계 은퇴 후 22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심은하는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 다슬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또 ‘M’, ‘백야 3.98’,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01년 돌연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장과 결혼해 육아와 내조에 힘썼다.
몇 차례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실제로 성사되지는 않았고, 다만 정치인의 아내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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