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로 컴백하는 비비지(VIVIZ)가 ‘걸그룹 여자친구’ 재결합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비비지 미니 3집 ‘베리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16일 비비지 멤버들이 소속됐던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8주년을 맞았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엄지는 “언제 이렇게 지나갔나 싶고 어느덧 10년에 가까운 8년이나 활동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까지 보냈던 모든 한 해가 소중하고 앞으로 다가올 날들도 너무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걸그룹 여자친구’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은하는 “비비지라는 그룹이 여자친구의 연장선이 아니라 새로운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데뷔했다”며 “우리 세 멤버의 이야기가 여자친구 전체의 이야기가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더하여 신비는 “지금도 가끔 만나고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다 나중에 함께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베리어스’는 비비지의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앨범명에는 비비지를 나타내는 ‘V’와 ‘우리’를 뜻하는 ‘US’를 포함했다.
한편, 비비지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베리어스’는 31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당일 오후 8시에는 네이버 NOW.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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