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미끼’ & ‘SNL 코리아’ 시즌 3 동시 출연…’장근석 파워’ 증명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지난 한 주는 그야말로, 장근석의 주였다. 쿠팡플레이의 최대 화제작 ‘미끼’와 ‘SNL 코리아’에 장근석이 연달아 출연한 것.
드디어 베일을 벗은 쿠팡플레이의 야심작, 범죄 스릴러 ‘미끼’의 1, 2화와 올겨울 최고 화제의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3 마지막 회의 쌍끌이 흥행으로 지난 주말 27일(금)~29일(일) 사흘간 쿠팡플레이 총 시청 수가 직전 설 연휴 주말 20일(금)~22일(일) 대비 21% 수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쿠팡플레이가 공개하는 주간 순위에서도 두 개 작품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였다.
▲[쿠팡플레이] “장근석 파워”…’미끼’·’SNL 코리아3′ 쌍끌이 흥행..전주대비 시청 수 21% ↑’ |
먼저 27일(금) 공개 된 ‘미끼’의 1, 2화에서 장근석은 예고했던 ‘연기 변신’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25일(수) ‘미끼’ 언론시사회 기자 간담회를 통해 “나를 부수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던 장근석은 ‘미끼’에서 거친 형사 구도한으로 등장, 의문의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공개된 회차에서는 사기 범죄자 ‘노상천’(허성태)의 별 볼일 없던 젊은 시절과 전성기, 그리고 도피 후 갑작스러운 죽음까지의 과정이 흡인력 있게 그려졌다. 8년 뒤, 의문의 살인 사건 용의자로 그의 이름이 다시 등장하자 이를 심상치 않게 여긴 ‘구도한’(장근석)은 여러 단서를 좇으며 비밀을 파헤쳐 나간다.
한편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과거 노상천의 행적도 서서히 드러난다. 별 볼일 없던 일개 사채업자였던 그가 빅스 네크워크의 회장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또, 2화의 충격적인 엔딩에 따른 새로운 전개와, 앞선 회차에서 뿌려놓은 떡밥도 이후 회차에서 정리될 예정으로, 1, 2화를 시작한 본 시청자라면 2월 3일 금요일 저녁 8시 본방 사수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어 28일(토) 공개 된 ‘SNL 코리아’ 시즌 3 마지막 회에서는 장근석이 메인 호스트로, 허성태가 깜짝 카메오로 출연, 토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졌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웃겨보겠다”던 장근석은 코너에 따라 귀여움, 섹시함, 스윗함 등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와중에 소위 자조적인 개그도 마다 않고 진정한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출연한 ‘MZ 오피스’ 유튜브 하이라이트는 공개 하루 만에 150만 조회 수를 돌파했고, “MZ 오피스 보고 쿠팡플레이 가입했다”, “요즘 쿠팡플레이 폼 미쳤다”, “쿠플에서 풀버전으로 보면 더 꿀잼임” 등 1천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 ‘미끼’ 에서 역대급 빌런 ‘노상천’ 역으로 장근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허성태는 ‘더 칼로리’ 코너에 카메오로 출연, 이수지와 합을 맞춰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 3는 올겨울 최고의 화제 코미디 쇼로 올 시즌 내내 다양한 밈을 양산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10회 장근석 편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지기에 들어간다.
‘SNL 코리아’ 시즌 3와 함께 쌍끌이 흥행하며 첫 스타트를 끊은 ‘미끼’. ‘미끼’는 매주 금요일 2회씩 공개되며, 총 6개 회차로 구성된 파트 1을 먼저 선보인다. 파트 2는 2023년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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