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재혼을 발표한 가운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송중기를 향해 조언을 날렸다.
김동성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송중기의 재혼 소식을 공유했다.
공유한 소식에는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을 하고 그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린 기사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잘 보고 있남? 재혼남. 형 말 듣고 잘 따라와라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고 덧붙이며 재혼 조언을 했다.
앞서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해 2018년 이혼했다. 전 아내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인민정과 2021년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이후 김동성, 인민정 부부는 SNS를 통해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이와 관련한 콘텐츠로 유쾌한 일상을 공유 중이다.
한편 송중기는 30일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고 재혼을 발표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라며 임신 사실도 함께 알렸다.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1살 위다.
그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화 ‘나의 아버지’, ‘온 에어 : 석세스 스토리’, ‘CCTV : 은밀한 시선’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생활을 은퇴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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