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배우 양조위가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 계정을 개설했다.
양조위는 3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023년 1월 30일 양조위 저우인 독점 개설”이라는 글이 적힌 포스터를 게재, 더우인 개설 소식을 직접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정장 차림의 양조위는 자신의 얼굴이 크게 새겨진 커튼을 젖히고 걸어 나오는 모습이다. 특유의 인자한 웃음을 지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포즈를 연출했다.
양조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그의 아내이자 유명 배우인 유가령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양조위의 틱톡 개설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021년 홍콩 4대 천왕 출신인 유덕화가 공식 틱톡 계정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그간 SNS 활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유덕화가 공식 팬카페 외에 팬과 소통할 창구인 틱톡 계정을 열자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고, 유덕화는 첫 라이브 방송으로 수십억 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대박’을 쳤다.
양조위는 마블 영화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합류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근 중국에서 영화 ‘무명’이 개봉하며, 2월 영화 ‘풍재기시’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양조위가 더우인을 통해 소통의 장을 더욱 넓혀갈지 주목된다.
홍콩 대표 연기파 배우 양조위는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색계’ ‘일대종사’ 등 작품에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양조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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