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나얼의 ‘Ballad Pop City’ 두 번째 주자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롱플레이뮤직은 측은 오는 2월 2일 18시에 발매되는 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된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주자 성시경의 ‘아픈 나를’ 뮤직비디오 연장 선상에 있는 스토리가 담겼다. 연인과 헤어졌던 장소를 다시 찾은 여자의 시선이다. 영상 말미 슬픔이 고조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장면이 등장, 본편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 윤예주가 단독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혼자서 걸어요’는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스타일의 발라드다.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따뜻한 느낌의 스트링 연주가 돋보인다. 이별 후 혼자 남겨진 화자의 애처로운 감정이 담긴 가사에 태연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 선명한 감성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나얼, 성시경, 태연 세 보컬리스트가 이어 노래하는 프로젝트다. 이별을 주제로 90년대 감성을 담은 발라드 곡이 채워진다. 성시경 ‘아픈 나를’에 이어 발표되는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는 2월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롱플레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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