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MC들이 짝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KBS Joy ‘연애의 참견’ 161회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특징’을 주제로 시청자 참여 라이브 코너 ‘연참 위키’가 진행된다.
먼저 주우재는 “중학생 때 같은 반 친구를 짝사랑한 적 있다. 눈도 못 마주치고 말 한 마디를 못했다. 전혀 티를 안 내서 그 친구는 몰랐을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곽정은은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온 친구를 좋아했다. 사전 찾으면 되는데 일부러 영어 단어를 물어봤다. 25년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그 단어를 볼 때마다 그때가 기억난다”며 과거를 추억한다.
서장훈은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기면 “핸드폰을 열심히 확인”하는 것에 주목한다. 김숙도 “연예인들이 촬영 끝나자마자 바로 웃으면서 핸드폰을 보면 누가 있구나 생각한다”고 동의한다. 그러면서 과거 주우재의 연애를 의심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한 시청자들은 과거와 달라진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김숙은 “요즘 스타일이다. 예전엔 다른 걸 했었다”라고 반응했다고. 31일 밤 8시 30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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