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아이를 유산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시은은 “우여곡절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태현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었다. 잘 이겨내려는 희망찬 일들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품고 있는 시간동안 더없이 행복했다. 아이를 통해 행복과 희망을 배웠다. 아픈 시간이 그 시간만 보면 너무 컸지만, 그 행복이 더 컸다. 2022년은 행복이 더 컸다”라고 말했다.
또 박시은은 아이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시은은 “평소처럼 정기 검진에 나갔다가 아이의 심장이 멈춘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앞서 지난해 진태현, 박시은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둘째 태은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출산 20일 여일을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모았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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