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둥지를 옮긴 배우 박보검의 가수 활동 가능성에 더블랙레이블이 선을 그었다.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박보검의 가수 활동 가능성에 대해 TV리포트에 30일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논의된 게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보검은 우선 임상춘 작가의 후속작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박보검이 글로벌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로 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가수 도전 가능성도 점쳐졌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박보검이 연기도 연기지만 음악(가수)에 진심”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더블랙레이블은 박보검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음반에 이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도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이지은(아이유)과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폭싹 속았수다’는 당초 ‘인생’이라는 가제로 알려진 작품으로,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반항아 애순이(이지은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풀어낸 드라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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