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치면 재산 1000억”…공개 열애 인정한 아이유♥이종석 ‘결혼 가능성’도 제기됐다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현금 및 부동산 재산을 합치면 1000억 원에 육박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2021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뽑은 ‘가장 재산이 많은 K-팝 여가수’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당시 이 매체는 아이유의 재산을 527억 원으로 추정해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K-POP 여성 스타 중 ‘몸값 TOP’
2022년 12월 2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전국의 만 20~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를 차지해 대중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로 꼽힌 이는 다름 아닌 가수 겸 배우 아이유로 밝혀졌습니다.
2008년 9월, 중학교 3학년의 나이로 데뷔한 아이유는 매력적인 음색과 작사·작곡 능력을 비롯한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자작곡을 포함한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냈으며, 남다른 팬 서비스와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아이유는 특히 올해 세계적 영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인 ‘브로커‘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칸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는 등 남다른 한 해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활약을 보인 아이유는 대중으로부터 얻은 호감 이미지를 바탕으로 광고계에서도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유는 현재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만 하셔도 롯데칠성음료의 펩시, 뉴발란스, 블랙야크,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제주 삼다수 등 무궁무진합니다.
또한 아이유는 2020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구찌(Gucci)의 ‘코리아 앰버서더’로 선정된 것에 이어 2022년 상반기에는 전 세계에서 구찌를 홍보하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어 화보를 촬영하고 관련 행사에 초청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광고계에 따르면 아이유의 광고모델료는 연간 계약 시 광고 한 건당 1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유 현금 130억Flex
이종석의 여자친구가 된 아이유는 부동산 재벌로도 유명합니다.
그녀는 최근 서울 청담동 호화 주택인 ‘에테르노 청담’을 전액 현금 130억 원에 분양받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2022년 2월 에테르노 청담 243㎡(약 74평) 규모의 한 가구를 거주 목적으로 분양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아이유는 실제로 구청에 접수한 신청서에 ‘실거주 목적’이라는 내용을 명시했다고 합니다.
2023년 9월에 완공 예정인 에테르노 청담은 한강변이 내다보이는 고급 주택으로 단 29가구로 구성되어 희소가치가 높고 스페인 건축가인 라파엘 메네오가 설계한 것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에테르노 청담의 최고층인 펜트하우스 매물은 가격이 국내 최고가인 30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녀는 경기 과천시 작업실을 46억 원에, 경기 양평군 전원주택을 22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여기에 8억 원을 들여 주변 토지를 추가로 사들였습니다. 세컨 하우스에만 총 30억 비용이 들어간 셈입니다. 현재 아이유의 자산은 부동산만 해서 총 200억 원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총 재산 ‘500억’대
홍콩의 한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데뷔 후 14년 동안 줄곧 사랑을 받아온 아이유는 K-POP 여성 스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아이유는 추정 재산이 약 363~527억 원 수준으로 부유한 톱스타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이유는 특히 수입의 상당 부분이 작사 또는 작곡에 참여한 노래 로열티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한 곡에서만 최소 26억 원 이상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유의 음원 수익, 부동산, 광고 출연료 등 그의 재산에 대한 보도를 접하고 “역시 아이유 원탑”, “데뷔 후 10년 넘게 쭉 톱스타인데 그 정도 벌만하지”, “부동산 투자도 똑똑하게 하네”, “알려진 것 제외하고도 번 돈 훨씬 더 많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취미가 부동산 투자” 영앤리치 이종석
아이유의 남자친구가 된 이종석은 지난 2016년 39억 원에 매입한 서울 신사동 주택을 허물어 2층짜리 카페를 새로 지었습니다. 이후 지난 2020년 이 건물을 59억 5000만 원에 되팔아 20억 5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한남동에 있는 꼬마빌딩을 30억 원에 매입, 3년 만에 36억 원에 되팔면서 6억 원의 이득을 봤습니다.
또한 그는 지난 2015년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 빌라 라테라스 한남을 43억 원에 매입, 지난 2021년까지 6년간 실거주했습니다. 현재는 분양가 73억 원으로 알려진 나인원 한남으로 이사했지만 아직까지 라테라스 한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테라스 한남은 120억 원에 이릅니다.
뿐만 아니라 이종석은 2014년부터 8년간 드라마 출연료로만 150억 원 이상, 35개 광고에 출연해 175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 초대해 여행..결혼까지 이어질까
앞서 이종석은 지난 12월 30일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당시 무대에 오른 그는 “그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제가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연인을 향한 프로포즈 같은 소감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이종석이 지난달 일본 나고야 인근의 한 고급 리조트에서 아이유와 그의 남동생을 초대해 함께 여행을 즐긴 것으로 알려지며 결혼설이 불이 붙고 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하는 분위기입니다. 12월 30일 ‘그분’을 향한 이종석의 ‘고백’에 진심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한 누리꾼은 “이종석이 천천히 한마디씩 또박또박 내뱉는데 그 마음이 화면을 뚫고 나한테까지 느껴질 정도였다”고 썼습니다. 또 이종석이 고백할 때 ‘존경한다’고 표현한 것에 감동했다는 반응도 꽤 있습니다. “‘존경’이라는 표현 때문에 ‘그분’이 아이유는 아닐까, 두 사람의 친분을 모르는 상태에서 떠올렸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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