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에는 ‘[] 몰래 자유ㅣ하는 법? 격렬한 남자 신음소리? 영미의 아찔한 19금 고민 해결 (절대 혼자 보시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영미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먹방을 하면서 19금 상담 코너를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아예 코너를 만들었다”며 진행 중인 코너에 대해 소개했다. 소개를 끝낸 안영미는 “아직 고정 코너는 아니다”라며 “살짝 대실 같은 느낌, 이왕이면 숙박으로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영미는 “참고로 오늘의 연애 사연들은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으로 왔던 사연들”이라며 “참 아이러니하다. 이건 마치 패스트푸드점 가서 홍어를 주문하는 거와 마찬가지다. 연애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라며 가만히 있는 송은이와 김숙을 저격해 재미를 더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19금 상담이 시작되면서 첫 번째 사연을 유쾌하게 상담한 후 두번째로 소개한 사연은 ‘격한 신음 소리가 고민이라는 30대 남성’의 사연이었다.
자신을 혈기 왕성한 30대 남성이라고 소개한 그는 “흥분하면 신음 소리가 격하게 난다. 그러나 제가 격렬한 신음 소리를 내면 (여자친구가) 집중도 안 되고 깬다고 하더라”며 “정말 남자 신음소리가 많이 깨나요? 꾹 참아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 사연을 다 읽은 안영미는 “남 얘기 같지 않다”며 사연자를 공감하면서 자신의 경험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안영미는 “저도 신음 소리를 많이 내면 남자가 좋아하는 줄 알았다”며 “제 남편이 외국에서 생활했다. 그래서 외국 스타일을 좋아하겠구나 싶었다”다며 얘기를 꺼냈다.
이어 안영미는 “그래서 외국 영상에 나오는 격한 신음 소리를 냈다”며 “근데 남편은 그게 거슬렸나 보더라. 나는 몰랐다”며 말했다.
안영미는 “그런데 사귄 지 2년 뒤에 남편이 ‘신음소리가 가식적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며 “그때 알았다. ‘내가 되게 가식적이었구나’ 남자들이 신음 소리 들으면 더 흥분한다고 해서 일부러 냈었다. 근데 그게 아니더라”며 자신이 깨달은 부분을 공유했다.
이어 안영미는 “우리가 보는 영상에는 (신음소리가) 다소 과장돼 있다. ‘내가 참고 참았는데 나도 모르게 새어 나왔다’는 식의 신음 소리가 더 흥분하게 된다”며 사연자에게 “연기를 한다거나 소리를 지른다거나 하지 말고 자연스럽고 은근한 신음 소리를 내라”며 사연자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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