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의 뮤지컬 배우 선데이가 생후 4개월 된 딸이 장중첩증 진단을 받았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선데이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기가 갑자기 분수 토를 하고 심하게 보채고 짜증내고 울고 그 후 의식을 잃은 것처럼 쳐지고 깨워도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면 지체 말고 병원으로 가시라”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엑스레이를 찍고 초음파를 했더니 ‘장중첩증’이었다. 24시간 내에 오지 못하면 장이 괴사돼 수술로 절제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다. 장염으로 오인해 늦게 오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면서 장중첩증 진단을 받은 4개월 딸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소아과에선 장염이라고 아직 탈수 단계는 아니라 약 먹은 뒤에도 계속 그러면 가라고 했는데 이상해서 소견서를 받고 간 게 신의 한수였다”면서 아찔했던 당시 상황도 덧붙였다.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20년 모델 출신의 회사원과 결혼, 지난해 첫 딸을 출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선데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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