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 잃었다, 괴로워”…출산 앞둔 벤, 충격적인 건강 이상 고백에 모두 오열했다
가수 벤이 출산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2023년 1월 8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기 걸린 지 좀 됐는데 약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코 막히고 코 흘리고 오늘은 심지어 후각도 잃었다. 왜 이래. 괴로워”라며 아픔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2010년에 ‘베베미뇽’ 이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한 벤은 1991년생으로 올해 33살입니다. 벤은 2022년 7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았는데요.
임신을 하고 있는 벤이 심한 감기 증상에도 아이에게 해가 될까 약을 먹지 않고 견디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 “따뜻한 모성애에 눈물 난다”, “따뜻한 물 자주 마셔라”, “임산부여도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아 약 먹을 수 있다. 참지 마라. 그게 태아에게 더 안 좋다” 등의 댓글을 달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벤♥이욱, “횡령, 사기꾼” 논란의 진실은?
한편, 벤은 한양대 법학과 출신인 W 재단 이욱 이사장과 2019년 열애를 인정하며 2020년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고, 2022년 6월에는 결혼식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벤과 이욱 이사장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임에서 처음 만난 후 3개월 만에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이욱 이사장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로 벤과는 3살 차이 입니다.
한편, 벤의 남편 이욱 이사장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기후변화, 기후난민 구호, 자연보전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는 W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그는 ‘후시 크리에이티브’ 대표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욱 이사장은 한 때 각종 사기, 횡령 혐의로 논란을 겪었던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는데요. 당시 한 매체는 “이욱 대표가 회사 소속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 유명 유튜버 등에게 원금 보장을 조건으로 코인을 살 것을 제안했고 상당수가 응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일부에게 직접 투자를 제안했지만 투자금 회수가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대해 후시 크리에이티브 관계자 측은 “블록체인 투자 제안으로 연예인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기사에 대해 이미 정정 보도도 신청했고, 허위 내용에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이욱은 탄소배출권 등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목적으로 한 사업 진행 과정에서 시총 2조 원에 달하는 가상 화폐 공개(ICO)를 추진한 적이 있는데요. 이에 대한 것 역시 논란이 됐으나 이욱 측에서 거듭 해명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열애 중’, ‘꿈처럼’, ‘180도’, ‘오늘은 가지 마’, ‘헤어져 줘서 고마워’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은 벤은 최근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을 종료했습니다. 벤은 “저 벤을 이끌어주시고 14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메이저나인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현재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팬들은 벤이 순산해 하루 빨리 좋은 곡으로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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