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수홍이 2세 준비를 위해 병원에서 받았던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박수홍이 굴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삼배체굴을 선물한 조혜련에게 전화를 건 박수홍. 조혜련은 “우리 집안의 스테미너가 굴이었다. 남동생도 화제가 됐지 않느냐”라며 활력으로 화제가 됐던 자신의 남동생을 소환하기도.
박수홍은 “저는 정말로 꼭 자녀를 낳고 싶다. 다홍이 닮은 여동생으로 낳고 싶다고 늘 말한다”라고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조혜련이 굴을 선물한 것에 대해 “안 그래도 병원 다녀왔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라며 앞서 2세를 준비하기 위해 받은 검사 결과를 언급했다. 남성 호르몬이 많이 떨어져 있으며 그 이유로 스트레스가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 특히 정자수는 수치상으로는 괜찮지만 운동력이 많이 떨어져있다는 의사의 말에 박수홍은 근심어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조혜련이 선물한 굴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굴두루치기와 굴짬뽕탕 등을 요리하며 침샘을 자극했다. 박수홍은 스테미너 요리를 먹으면서 활력수치가 치솟는 모습을 능청스럽게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굴짬뽕탕을 먹으며 “이건 굴향이 미쳤다. 미쳤어”라며 국물까지 원샷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땀이 터진다”라며 아내를 호기롭게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굴요리로 활력을 충전한 박수홍은 스튜디오에서 “솔직히 유부남 출연자분들은 집에 가서 분명 저 요리를 해먹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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