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친딸 사망신고까지..” 박미선이 뽑은 ‘진격의 언니들’ 역대급 사연 TOP5
새로운 고민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은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이 충격적인 사연을 들고 찾아온 사연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25세 사연자의 충격적인 고민이 공개되며 역대 TOP5 사연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결혼, 출산, 이혼까지.. “딸 사망신고까지”
2023년 1월 31일 방송될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아직 한창 청춘일 25세에 이미 결혼, 출산, 이혼까지 인생의 우여곡절은 다 겪은 사연자가 찾아온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녀는 부부의 연을 맺어야 한다는 강압적인 요구를 하는 전 남편과 19세 이른 나이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연자는 “전남편이 딸의 친자 확인하고 같이 한 말이…제 딸을 사망 신고하라고…”라는 충격적인 말과 함께 전 남편의 실제 음성까지 공개해 박미선과 장영란, 김호영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다른 사연자로는 “러시아에서 온 DJ 피치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금발의 미녀가 들어왔습니다. 능숙한 한국어로 애교까지 장전해 마음껏 끼를 발산하던 피치는 “남자들이 자꾸 내가 얼마냐고 물어봐요”라며 충격적인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곧바로 육두문자를 소환하며 ‘진상남’들에게 대응하는 대반전의 모습으로 언니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쓰레기 집을 치우는 특수 청소부 사연자가 등장했습니다. “쓰레기 집이라고 혹시 들어보신 적 있는지…”라는 사연자의 말에 등장한 자료화면에는 화장실, 거실, 침대 위까지 전부 크고 작은 쓰레기의 산으로 빽빽하게 뒤덮여 발 디딜 틈도 없이 어마어마하게 더럽혀진 공간이 보였습니다. 박미선은 “이게 사람 사는 집이었어요?”라고 믿기지 않는 듯 재차 물으며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5세 아내이자 아이엄마의 사연, 러시아에서 온 피치, 특수 청소부의 역대급 사연이 선공개되며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스토커·딸 위협까지”…’나는 솔로’ 10기 정숙, 출연 후폭풍 토로
‘나는 솔로’ 10기 정숙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최명은 씨가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50억 재력가’라는 타이틀 때문에 방송 이후 스토커들에게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27일 정숙은 “TV에 나가고 너무 유명해졌다. 50억 재력가로 화제가 되며 일상 생활이 너무 힘들어졌다. 내 생활이 망가졌다”는 고민을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 대리운전부터 우유, 신문 배달, 식당일까지 다양한 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다며 “그런데 주변에서는 쉽게 돈을 번 사람처럼 생각하더라. 나한테 와서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많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하루에도 20명 정도씩 대출 서류까지 지참해서 나를 찾아와 장사가 힘들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무리한 부탁에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돌아오는 건 욕이나 테러였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정숙은 “거절하고 식사라도 대접하려고 하면 욕을 한다. 심지어 차에 달걀을 던지거나 오물을 투척한다”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SNS 메시지로는 더욱 많은 ‘돈 요구’들이 온다고 고백한 최 씨는 “딸이 11살인데 딸을 가지고 협박을 한다. ‘학교 찾아간다’ ‘데려가서 성추행을 한다’더라”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딸을 찾아가는 등 도를 넘은 스토커들의 행동에 현재 최 씨와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딸의 안전 귀가를 돕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토커 때문에 일상이 망가진 최 씨는 현재 수면제를 먹어야 잠을 자고, 트라우마 탓에 밤에는 혼자 다닐 수 없을 정도라며 “우울증으로 병원을 다니고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클릭비 출신 ‘김상혁’.. 사기 피해만 1억
또한 방송인 겸 사업가 김상혁이 최근 1억 이상의 금액을 사기로 날렸다고 털어놓으며 최근 근황을 전했습니다.
2023년 1월 24일 방영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사업가로 변신한 클릭비 김상혁이 출연했으며 이날 김상혁은 “찐빵 사업을 직영점만 7곳 하고 있다. 오락실 사업, 조개구이 사업, 화장품 사업도 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실속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귀가 얇아서 사기를 많이 당한다. 일단 주식이랑 코인부터 해서 투자해서 사기를 당한 게 최근 1~2년 동안 1억 이상이다”고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에 박미선은 한숨을 내쉬며 “돈을 투자할 때 차용증은 썼냐”고 물었다. 김상혁은 “안 썼다”고 답했고, 박미선은 “찐빵을 대체 몇 개나 팔아야 하는데”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김상혁은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 바로 줬다. 그런데 김상혁 사기라고 기사가 나면 제가 친 줄 안다”고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오히려 나한테 사기 친 분 동생이 돈 관리 잘하라더라. 이 사람도 내가 불쌍해 보였나 보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상혁은 “최근에도 그런 일 있었냐”는 물음에 “”SNS로 안젤라라는 외국인이 말을 걸어왔다. 공허한 마음에 대꾸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친해졌다. 나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어서 더 편하게 말했던 것 같다. 따뜻하게 위로해줬다”며 로맨스 피싱을 당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속옷도 안입고 피아노 치는 롤코녀 ‘이해인’
과거 롤러코스터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 이해인이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습니다. 이해인은 근황을 묻는 MC들에게 “100만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해인의 고민은 “제가 피아노를 칠 때 옷을 입고 쳐야돼요?”였습니다.
이해인은 “처음엔 브이로그를 하다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피아노 치는 영상을 찍었는데 떡상했다. 그래서 ‘조금 더 벗어볼까?’ 생각하게 됐다. 옷을 벗고 피아노를 치는 게 메인 콘텐츠가 됐다. 가장 많이 벗은 건 비키니 조차 입지 않은 건데 패치만 붙인 것”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해인은 “처음에는 수익 창출이 가능했던 채널이었다. 노란 딱지가 붙여서 수익 창출이 안된다”라며 “노출하는 이유는 살아있음을 느끼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어느순간부터 배우로서 일이 닫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이상하게 일이 꼬였다. ‘배우가 내 길이 아닌가? 기다릴까?’ 근데 시간이 흐를수록 둘 수 없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도 따서 강사 생활도 했다. 하지만 카메라 앞이 그리웠다”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해인은 “저는 제가 꿈꾸는 ‘나’의 이미지가 독보적이었으면 좋겠다. 속옷을 입지 않고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겠냐. 저니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유가 확실하다면 수위가 센 연기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장영란은 “노출 수위가 있는 영상만 업로드가 되면 연기력을 모르겠다. 차라리 오디션을 계속 봐서 연기에 대한 간절함을 보여줘라. 이대로라면 관종이다 몸매 예쁘다고 자랑하는 거야?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김호영은 “계속 ‘독보적’이라는 말을 쓰지 않나. 스스로 독보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전달될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나도 20년이 걸렸다. 그렇게 하는 건 좋은데 영리할 필요가 있다. 소모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연기에 대한 열망이 있으니 작품의 OST를 연주하면서 이미지 장착해라. 콘텐츠 안의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대마에 중독돼 결혼 못해”…이제는 마약소재까지 방영
노출에 이어 ‘진격의 언니들’ 방송에는 대마 때문에 남자친구와 결혼을 못하고 있다는 한 사연자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사연자는 “대마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를 듣던 MC 김호영은 “난 이번 판은 빠질게”라며 자리를 떠나려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C 장영란과 박미선도 “이거 방송에 나가도 돼?”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제작진도 전날 예고 자료에서 “불법적인 일에 연루된 사연자 때문에 방송 중단 위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고 소개하며 마약소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 사연자는 “7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초반엔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계속했었는데, 대마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안 뒤로 살짝 뜸해졌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노출, 사기, 마약 등 매 방송마다 충격적인 사연을 방영하는 ‘진격의 언니들’에 네티즌들은 “시청률때문에 자극적인 소재만 고른다”, “노출 못하는게 왜 고민인가”, “아이가 유괴될 뻔했다는거 진짜 충격이다”, “박미선이랑 김호영도 표정관리 안되겠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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