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올겨울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글로벌 흥행 수익 20억 5,473만 달러를 돌파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 기록을 넘어 전 세계 역대 흥행 수익 TOP 5에 등극했다.
▲’아바타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넘고 전 세계 역대 흥행 TOP 5 진입/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지난 25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0억 5,473만 달러를 돌파하며 놀라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은 기존 전 세계 역대 흥행 5위였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52,415,039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은 것으로, 팬데믹 이후 개봉 영화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20억 달러 돌파를 이뤄내며 ‘아바타: 물의 길’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이로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1위), ‘타이타닉'(3위)과 함께 전 세계 역대 흥행 TOP5 중 3편의 작품에 이름을 올리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국내 누적 관객수는 10,171,549명, 국내 누적 매출액은 128,917,076,050원으로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개봉 7주 차에도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이 최종 달성할 새로운 흥행 역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루는 메시지까지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작품 ‘아바타: 물의 길’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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