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차태현이 김종국이 이미 결혼했다고 폭로해 화제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용띠클럽 포레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차태현, 장혁, 홍경민, 홍경인 이 네 명이 김종국의 집에 방문했다.
이들은 1976년생 동갑내기들로 ‘용띠클럽’은 이들이 모여 만든 모임으로 이미 방송을 통해 이들이 절친 사이라는 건 잘 알려져 있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자꾸 우리가 예능을 하자고 하는데, 말 타는 예능을 하자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문을 열었고, 장혁은 “말을 타자는 게 아니라 말을 타고 캠핑을 하자는 것”이라며 정정했다.
이에 차태현은 “이런 얘기를 하면 누군가 (이 아이디어를) 쓸까 봐 불안하다”며 말했다.
김종국은 “다른 나라에 가서 그 나라에 있는 재밌는 것들을 소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했고, 이에 홍경인은 “왜 이렇게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느냐”라고 물었다.
홍경인의 질문에 김종국은 “역마살이 있나 봐”라고 말하며 머쓱해했다.
가만히 김종국의 말을 듣던 차태현 “그러면 그냥 미국에 가서 종국이 여자 찾자. 부인 만나러 가는 콘셉트로”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홍경인 역시도 “김종국 장가보내기”라며 장단을 맞췄다.
차태현은 “이미 (장가)가 있지 않냐”며 “드디어 우리가 김종국의 여자를 만나러 갑니다”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종국은 차태현으로 인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김종국의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루머에 휩싸인 적 있다.
이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차태현은 지난해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해당 루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차태현은 “김종국이 미국에 많이 가는데, 특히 LA에 자주 간다. 어느 순간 ‘저기 여자친구가 있나 보다’라는 의심이 들었다. 그런데 어머니와도 자주 가길래 ‘아내가 있나 보다’ 싶었다. 점점 미국에 있는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아이를 보고 오나’ 싶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더니 루머가 됐다는 해명을 했다.
김종국은 “웃자고 한 이야기인데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있다”며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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