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24일 공개를 앞둔 ‘서진이네’의 새 멤버가 공개됐다. tvN 예능 ‘서진이네’는 ‘윤식당’의 뒤를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제목처럼 이서진이 사장을 맡아 운영하는 요식업 예능 프로그램이다.
PD는 당연히 나영석. 나 PD는 ‘삼시세끼’ ‘윤식당’ ‘라끼남’ ‘나홀로 이식당’ 등 다수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바 있다.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온 이서진과의 재회라는 점에서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윤스테이’에 이어 ‘서진이네’의 종업원으로 활약한다.
그리고 27일 유튜브에는 짧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반갑고도 놀라운 얼굴의 새 멤버가 등장해 팬들을 환호케 한다.
먼저 영상 초반에는 건물 1층에 자리한 가게의 아늑하고도 탁 트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노랑, 주황빛 조명과 개방형 입구와 어우러져 이중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훤히 들여다보이는 내부는 만석. 입구 앞으로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무리 지어 서있다.
가게 안은 벌써 비상이다. 카운터에 선 이서진은 “의자가 없어, 의자가”라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고 정유미, 최우식도 바쁘게 눈을 굴리며 손님 대응에 열을 올렸다.
주메뉴는 핫도그, 라면, 김밥, 튀김, 떡볶이 등 분식을 중심으로 한 친근하고 간편한 먹거리. 하지만 먹기가 쉽지, 만들기가 쉽다고는 안 했다. 끊이지 않고 울리는 주문 벨소리는 덤이다.
그리고 영상 말미 붉은 캡모자를 뒤집어쓰고 등장한 뉴 페이스가 있으니 바로 BTS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다.
뷔는 양손을 올려 머리 옆으로 올리며 무언가에 당황한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왓?(What)”이라고 중얼거려,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앞서 지난해 12월 뷔는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43분 만에 100만, 4시간 52분 만에 1000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손 남는 사람?”에 “손 안 남아요!”라고 이구동성 외칠 만큼 북적이는 ‘서진이네’의 첫 회는 오는 2월 24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스트리밍은 티빙.
유해강 기자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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