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에 참가한 소녀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날 것의 토크와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소녀 리버스'(RE:VERSE)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재데뷔 기회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앞서 예선 1:1 데스매치 및 패자부활전에서 17명의 소녀가 살아남았으며 본선 무대를 통해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최종 5인이 버추얼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지난 24일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7명의 소녀들이 4개 팀으로 나눠 각기 다른 콘셉트로 90분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어벤어스’, ‘모태바비’, ‘귀미테’, ‘기집애들’ 등 이름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총 4개의 팀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팀 대결을 펼쳤다. 특히 라이브 성과에 따라 각 팀에 본선 점수 베네핏이 주어지는 만큼, 소녀들은 ‘룰렛 노래방’, ‘2023 핫 키워드’, ‘여자아이돌 월드컵’, ‘새해맞이 덕담’ 등 다양하고 알찬 주제로 각 팀마다 더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소녀들의 ‘날 것’의 토크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회식 자리를 방불케 하는 노래방 분위기를 연출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걸그룹 정체를 잊은 듯 거침없이 연애썰을 쏟아낸 것. 이에 제작진은 예정보다 빠르게 라이브 영상을 시청자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소녀들의 라이브 영상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고, 편집된 영상은 ‘소녀 리버스’ 본 방송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걸그룹이 직접 연애썰을 풀어 주다니 이게 무슨 일?”, “소녀들 춤,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입담도 최고. 본방 기대돼”, “고음대장 집순희가 부르는 ‘티얼스(Tears)’를 들으니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소녀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너무 좋다”라며 소녀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등 실시간 방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최초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카카오페이지 ‘소녀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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