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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지옥법정’ 스킨십 거부 예비남편 “혼전순결 지키려”…결과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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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혼전순결을 주장하며 스킨십을 거부하는 예비남편과 사랑의 표현인 스킨십으로 소통을 원하는 예비신부의 팽팽한 대립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 첫 방송됐다. 현실과 지옥 사이 어딘가에서 대놓고 내 편만 들어주는 악마의 변호인과 함께 진정 누가 지옥에 갈 사람인지 따져보는 한풀이 재판쇼로, 강호동이 참여관으로, 지상렬 지상렬, 은지원 김태균, 아이키, 강승윤, 릴체리가 악마의 변호인단으로 출연한다. 

이날 예비부부가 ‘지옥법정’을 찾은 가운데 예비신부가 스킨십을 회피하는 예비남편을 고소하며 원고로, 예비남편이 피고로 법정에 나섰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로 엿가락처럼 붙어있어야 할 예비부부지만 일방적으로 원고와 스킨십을 피하고 있다고. 추운 날 예비 신부의 손 한번 잡아주지 않는다는 주장에 원고 측은 “그럴 거면 왜 결혼을 하려고 하느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최근 3개월간 키스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비신랑은 “1년을 뒤져봐도 기억이 잘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 1년 4개월 째 함께 살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마지막 키스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밝혀 양측 변호인단을 놀라게 했다. 

예비신부는 “깊은 스킨십을 바라는 게 아니라 작은 일상적이 뽀뽀나 포옹으로도 만족하는 사람인데 작은 스킨십조차 먼저 해준 적이 없다. 사귀는 게 맞나? 이런 느낌이 들기도 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피고 측이 변론에 나선 가운데 피고는 “저는 이미 사귀기 전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는 혼전순결이다’라고 이미 말하고 만났다. 그때 ‘너가 괜찮으면 만나자’고 했고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주고 교제에 동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혼전순결을 지키며 살았느냐고 물었고 예비신랑의 반전어린 대답에 피고 측 변호인단은 집단 영혼 가출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3~4년 전부터 지키고 있다”라는 예비신랑의 말에 원고 측은 “말이야 방구야” “혼전 순결자가 아닌 현재 순결주의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예비신부는 스킨십은 서로 사랑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예비신랑의 스킨십 거부와 결혼 후 불확실한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이날 피고가 된 예비남편 측 증인으로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원장까지 등장 “제가 봤을 때 피고는 (성 기능 면에서) 결혼생활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 측 변호사는 예비남편의 사랑방식도 존중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입장을 보였고 원고 측 변호사는 “결혼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결혼을 하기 위한 그 과정부터가 진정한 여행이고 행복이라고 본다. 원고는 피고와 함께 행복을 찾고 싶은 것”이라며 사랑은 표현해야 의미가 있는 법임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선 스킨십 회피 남편에게 지옥행이 선고되며 피고가 패소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방송 캡처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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