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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베이비몬스터, 네 번째 일본 멤버 아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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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네 번째 라이브 영상을 공개,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실력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블로그에 네 번째로 공개하는 멤버의 라이브 영상을 게재했다. 하람, 아현, 치키타에 이어 모습을 드러낸 아사는 조이너 루카스의 ‘Look Alive’에 맞춰 개인 무대를 펼쳤다.

일본 출신의 아사는 16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강렬한 힙합 ‘스웨그’를 뽐냈다. 트렌디한 음색과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래핑이 팬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 가운데 비트 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무대를 즐기는 여유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아사는 앞서 공개된 베이비몬스터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일찌감치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빼어난 춤선은 물론 감각적 랩에 걸맞은 힙한 제스처, 강렬한 아우라까지 모두 겸비하며 차세대 걸그룹 멤버로서 존재감을 선명히 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다국적 신인 걸그룹으로서 대부분 10대로 구성됐다고 알려졌다. 지금까지 공개된 이들 모두 ‘올라운더’로서 탄탄한 실력을 발휘하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은 수직 상승 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이 개설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음에도 26일 오전 8시 기준 구독자는 63만 명 이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약 7600만 회를 넘겼다. 정식 데뷔 전 예고편에 해당하는 티징 영상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인기몰이를 예고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YG엔터테인먼트의 2023년 새해 시작을 알리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베이비몬스터가 언제 데뷔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신예인 만큼 국내 가요계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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