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신예 김서안이 새 둥지를 틀었다.
26일 VAST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서안과 전속 계약 체결 사실을 전했다. VAST엔터테인먼트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 김서안의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김서안이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서안은 지난 2019년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2’ 의 ‘강민아’ 역으로 데뷔하여 이름을 알렸다. 이어 웹드라마 ‘또 한번 엔딩’, ‘소녀의 세계’에 출연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던 김서안은 드라마 ‘썸웨이’의 주연에 발탁됐다. ‘썸웨이’에서 사랑스러운 ‘현재희’역을 맡아 MZ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꾸미지 않은 수수한 매력을 자랑하는 김서안은 팬들 사이에서 ‘아이유 닮은 꼴’로 불린다.
또한, 김서안은 지난달 개막한 이순재의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갈매기’의 ‘니나’ 역에 캐스팅되어 활약 중이다. 명성 있는 여배우를 꿈꿨지만, 사랑도 아이도 잃고 삼류 배우로 전락하고 마는 인물, ‘니나’로 분한 김서안은 극 중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소화하며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이연희, 스테파니리, 신도현, 도우, 김지인, 박이현, 고하, 한은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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