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기네스 월드 레코드(이하 ‘기네스’) 3개 부문에 추가 등재되어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ess World Records)에 따르면 리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MTV VMA)에서 최초로 K 팝 솔로를 수상했으며 MTV 유럽 뮤직 어워드(이하 MTV EMA)에서 최초로 K 팝 솔로를 수상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MTV VMA에서 리사는 베스트 K 팝 비디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도입 이후 방탄소년단이 독점 수상한 상이다. 또한 리사는 MTV EMA에서 베스트 K 팝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이 역시 방탄소년단이 2021년에 수상한 상이다.
리사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 인게임 콘서트 ‘더 버추얼’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으며 이들은 이 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서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추가로 획득했다.
MTV에서 상을 휩쓴 것도 모자라 리사는 19일 기준 8,63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해 K 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진 스타라는 칭호를 얻었다. 이로써 리사는 전 세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38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리사는 싱글 ‘라리사'(LALISA)를 발매해 블랙핑크 내에서 솔로로 데뷔한 세 번째 멤버가 됐다. 앞서 기네스는 “리사의 ‘라리사'(LALISA)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만에 7,360만 뷰를 기록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으로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19년에 발매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ME!) 뮤직비디오 6520만 뷰를 넘은 기록이다.
또한 리사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 부문에도 등재됐다.
연일 신기록을 세우는 리사를 비롯한 블랙핑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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