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정일우가 일본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일본 팬미팅 투어 ‘2022 JUNG IL WOO JAPAN FAN MEETING TOUR ~smilwoo BE HAPPY~’로 현지 팬들을 만난 정일우는 올해부터 ‘2023 JUNG IL WOO JAPAN FAN MEETING TOUR ~Colorful Man~’으로 타이틀을 변경하고 무대에 올랐다.
일본 나고야, 센다이, 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히로시마, 고베, 도쿄까지 8개 도시에서 열린 팬미팅 투어에서 정일우는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약 1만 명 팬들과 만나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대면 팬미팅인 이번 무대에서 정일우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팬들을 향한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팬미팅 기획부터 대본 작성까지 적극적으로 참여, 열정을 쏟았다. 본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노래에 일본어로 된 곡까지 준비한 정일우는 앨범 발매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정일우는 팬과 데이트를 하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Love Letter’, ‘고백’, ‘STARRY RAIN’, ‘I REMEMBER YOU’, ‘아노히’ 등 다양한 곡들에 맞춰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뽐내 즐거움을 선물했다. 드라마, 연극,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공개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가 하면, 정일우의 어머니가 복원한 전통직물에 한땀한땀 정성 들여 3일 밤샘 작업한 향낭을 특별 선물로 준비해 팬들을 감동을 안겼다.
정일우는 “팬들과 함께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팬들의 고마운 마음을 듬뿍 받아 올해도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2023년에는 저로 인해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활동하고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일우는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굿잡’에서 재벌이자 탐정인 은선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근 국내 개봉해 호평을 얻은 영화 ‘고속도로 가족’으로 오는 4월 21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스튜디오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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