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근황을 알렸다.
25일 RM(김남준, 30)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 끝’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양한 미술 작품이 담겨 있으며 이어 편안한 사복 차림과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설 연휴를 즐기고 있는 RM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RM의 전시회 및 미술관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RM은 휴식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회를 다니며 개인 SNS에 인상 깊었던 작품을 찍어올리는 등 지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RM의 이런 취미는 코로나19 시대에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RM이 다녀간 이후 관람객 수가 통상 전시 관람 규모를 훌쩍 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개최됐던 전시들의 누적 관람객이 1만 5000명 안팎이었다면 RM이 다녀간 이후 개최된 전시에선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3배 이상의 차이다.
마지막 사진에는 앞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한 세뱃돈 봉투 사진이 담겼다.
한편 RM은 지난달 2일 첫 솔로 앨범 ‘인디고’를 발매했다. 특히 체리필터의 조유진과 협업한 타이틀곡 ‘들꽃놀이’는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tvN ‘알쓸인잡’ MC로 출연 중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RM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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