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2023 설 연휴 동안 SBS가 활짝 웃었다.
SBS는 지난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TV 채널(지상파+종편+tvN)을 통해 방송된 모든 영화 중에서 시청률 1,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초방 편성한 3개의 영화를 모두 TOP5 안에 포함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25일 닐슨코리아(가구시청률, 수도권 기준)에 의하면, 설 연휴 기간 동안 방영된 영화 중 시청률 1위는 SBS에서 방영된 ‘범죄도시 2’로 13.9%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9.3%로 2위를 차지한 ‘육사오’, 5.0%로 4위를 차지한 ‘범죄도시 1’ 역시 SBS에서 방영됐다. SBS는 2023년 설 연휴 동안 ‘범죄도시’ 1, 2편과 ‘육사오’ 등 3개의 초방 영화를 포함해 총 6개의 영화를 편성했다.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기준에서도 같은 순위를 보였다. 1위는 ‘범죄도시 2’로 5.8% 기록했고, ‘육사오’는 3.8%로 2위를 차지했으며, ‘범죄도시 1’은 1.9%로 4위를 차지했다.
특히, 1,2위를 차지한 ‘범죄도시 2’와 ‘육사오’는 시청자 수 167만 명과 126만 명을 기록, 백만 명을 넘기는 기염을 토하기도 해 압도적 우위를 입증했다.
지난 설과 추석에도 영화 편성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SBS는 이번에도 탁월한 영화 선택으로 설 명절을 더욱더 풍성하게 채워 호평을 받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범죄도시 2’, ‘육사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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