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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파이더맨’ 될 뻔했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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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영화 ‘스파이더맨’ 제작을 시도했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크린랜트에 따르면 미국의 배우이자 성우인 윌 프리들이 제임스 카메론 버전의 스파이더맨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바타: 물의 길’로 영화계에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스파이더맨’ 제작을 시도했다 실패한 사실이 다시 관심을 끌었다.

1990년대 초 미국 영화사 캐롤코 픽쳐스는 제임스 카메론을 고용해 ‘스파이더맨’ 영화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에 카메론은 다양한 현실에 직면한 슈퍼히어로의 삶을 중심으로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 특히 피터 파커가 마스크를 쓰고 뉴욕을 활보하는 자신의 모습과 사회적 위치, 슈퍼히어로의 세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부각시키며 전형적인 10대 소년이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겪는 문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었다.

윌 프리들이 피터 파커역을 간절히 원했으나 제임스 카메론은 이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피터 파커 역으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 기존 스파이더맨은 배트맨 등의 슈퍼히어로 보다 가벼운 인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제임스 카메론의 스파이더맨은 어두운 캐릭터로 그려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제임스 카메론의 ‘스파이더맨’을 볼 수 없는 이유는 1996년 캐롤코 픽쳐스의 파산에 있다. 이에 제임스 카메론은 ‘스파이더맨’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타이타닉’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스파이더맨’의 판권은 소니 픽쳐스에 넘어갔고 2002년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이 탄생했다. 그러나 ‘스파이더맨’의 각본을 맡은 데이빗 코엡이 제임스 카메론의 트리트먼트의 상당 부분을 참고했기 때문에 제임스 카메론의 ‘스파이더맨’과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은 유사한 부분이 많다.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거미인간의 탄생이라는 점과 피터 파커의 손목에서 거미줄이 나온다는 점이 그러하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이 스탠 리를 만나 ‘스파이더맨’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는데 스탠 리는 “지구상에서 ‘스파이더맨’을 가장 완벽하게 영화화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제임스 카메론이다”라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스파이더맨1’ 포스터, ‘타이타닉’ 스틸컷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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