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화제의 두 명의 만남, 태양과 지민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태양과 지민이 협업한 새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가 지난 13일 발매 후 처음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76위로 진입했다.
태양, 지민 두 사람 모두 솔로 활동으로 해당 차트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양은 빅뱅 멤버 중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첫 번째 멤버가 됐다.
지민은 방탄소년단 앨범이 아닌 곡으로 첫 ‘핫 100’에 진입한 것이며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일곱 명 전원이 솔로로도 빌보드 ‘핫 100’의 문턱을 넘게 됐다. 멤버 전원이 솔로의 자격으로 ‘핫 100’에 이름을 올린 것은 K 팝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지난 2019년 제이홉이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로 81위를 기록한 이래로, 2020년 슈가의 ‘대취타’가 76위, 지난해 뷔의 ‘크리스마스트리(Christmas Tree)’가 79위, 정국의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가 95위, 진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51위, RM의 ‘들꽃놀이(Wild Flower)’가 8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밖에 슈가는 주스월드와 협업한 곡 ‘걸 오브 마이 드림스(Girl of My Dreams)’와 싸이와 협업한 ‘댓 댓(That That)으로 각각 29위, 80위를 기록했다. 또한 찰리 푸스와 정국의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22위를 차지했다. 제이홉은 수록곡 ‘모어(MORE)’와 ‘방화(ARSON)’ 각각 82위, 96위를 기록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태양과 지민의 ‘바이브’는 발매 전부터 빌보드 핫트렌드송에서 1위를 차지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국내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진입해 전 세계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바이브’ 뮤직비디오 캡처, 빌보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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