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2세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서인영과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2월 결혼을 앞둔 서인영은 예비신랑과 동거를 하고 있으며 혼인신고도 먼저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 전) 자궁 나이도 검사했는데, 31살이 나왔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1984년생으로, 실제 나이보다 9살 어린 신체나이가 나온 셈이다.
이어 “의사선생님이 ‘밭은 좋습니다. (임신) 준비하세요’라고 말하더라”고 부연해 2세 출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
다만 서인영은 자신을 닮은 아이를 낳을까 걱정이라고. 그는 “아이가 제 성격을 닮을까 봐 무섭다. 저 닮은 딸 낳을까 봐”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별은 “보통 딸은 엄마를 닮는다. 그럴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말했고, 서인영은 “엄마가 아들 셋 키우는 것보다 (저 하나 키우는 게) 더 힘들다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옥문아들’ MC들이 “어릴 때 말썽 많이 부렸냐”고 묻자 서인영은 “그렇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인영은 오는 2월 26일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서울 남산의 모 호텔에서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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