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박보검이 하이브행을 논의 중이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이 FA 이후 여러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은 가운데 하이브도 박보검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박보검 영입을 위해 매니지먼트팀을 세팅 중이다.
박보검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FA가 됐다. 당시 블러썸엔터 측은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박보검의 뜻을 존중하기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히며 결별을 알렸다.
이어 ‘FA대어’인 박보검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졌다. 배우 전문 유명 매니지먼트사들의 영입 제의가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이적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박보검이 션의 영향으로 교회를 옮기고 YG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이 닿은 것이 계기가 됐다는 것.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검 영입설에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보검과 하이브의 만남이 성사될 경우 하이브의 배우 매니지먼트의 시작을 함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빅히트뮤직을 비롯해 플레디스, KOZ, 쏘스뮤직, 어도어, 빌리프랩 등 가요 레이블로만 구성됐다.
한편 박보검은 2022년 4월 해군 만기전역했으며,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미생’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과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 ‘인생'(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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