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2022년 최악의 배우.. 마동석이 제대로 통수 맞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이진호는 마동석이 기자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는 언론 인터뷰를 자제하고 있던 중 ‘2022 산딸기 영화제’에서 최악의 영화인으로 선정됐다고 언급했다.
이진호는 “마동석 씨가 실제로 굉장히 상냥하고 프렌들리 한 인물이다. 어느 정도였냐면 기자들이 회식할 때 마동석 씨가 직접 찾아가서 ‘형 왔어’라며 장난치면서 같이 술도 마시고 농담도 하고 인생 고민 상담도 해주는 사람이었다”며 “근데 태도가 2019년도 이후로 완전히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진호는 “2019년 칸 영화제 당시에 마동석 씨와 기자들이 비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기자가 마동석에게 ‘예정화 씨랑 공개 연애를 하는데 결혼 언제 하시냐’라고 물어봤다”며 마동석이 인터뷰를 피하는 이유와 관련된 일화를 언급했다.
이진호는 “마동석 씨는 기사화될 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내년 정도에 할 거다’라고 말을 했는데, 일종의 불문율을 깨고 기사가 난 거다. 마동석 씨 입장에서는 너무 큰 배신감을 느낀 거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사가 계속 났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시점을 계기로 인터뷰하는 기자분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신뢰를 잃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불문율을 깨고 처음으로 기사를 썼던 기자가 지금은 더 이상 그 기자 일을 안 한다. 그래서 마동석과 사적으로 친한 기자들이 ‘풀어라. (그 친구) 더 이상 일 안 하는데’라고 말한다고 한다. 그래도 마동석은 대쪽같이 ‘미안하다. 인터뷰 못하겠다’라고 한다더라”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마동석은 예정화와 6년간 열애 끝에 지난해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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