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홍석천이 ‘월드컵 스타’ 조규성 선수를 향한 무한 애정을 공개했다.
25일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서는 정치외교학자 김지윤 박사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얽힌 흥미로운 세계사 이야기를 펼친다.
평소 김호영의 ‘찐팬’이라 밝힌 김지윤은 등장부터 김호영의 얼굴만 봐도 잇몸이 만개하는 수줍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에 김호영은 “지윤이 누나~”라고 애교 섞인 대답으로 완벽한 친화력을 자랑했다.
또한 펑소 ‘스포츠 덕후’인 김지윤은 “축구 덕질을 하다 보면 월드컵 경기장은 ‘총성 없는 전쟁’으로 느껴진다”고 서문을 열며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들 사이 정치와 역사가 얽힌 치열한 신경전을 전격 공개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수강생 홍석천은 ‘월드컵 스타’ 조규성을 일찍부터 점찍었다며 남다른 촉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뛰어난 실력은 물론 기막힌 외모와 수트빨(?)을 보면서 “이 선수 곧 잘 되겠다”는 느낌이 왔다며 ‘미남감별사’ 면모를 드러낸 홍석천. 또한 평소 축구 덕후으로 유명한 에이핑크 오하영이 과거 조규성 선수와 손흥민 선수를 인터뷰했던 일화를 전하자, 이에 홍석천은 “니가 뭔데!”라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지윤은 카타르가 무려 280조 원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 월드컵을 개최한 진짜 이유와 4강 신화를 쓴 모로코와 맞붙었던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가 과거 모로코를 식민 지배했던 역사를 알려줄 예정. 이에 수강생들은 모로코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마치 한일전을 세 번 치른 격”이라며 흥분하면서도 공감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이민자 2세’ 출신 절친 사이였지만 4강전에서 적으로 만나게 된 프랑스의 축구 황제 음바페와 모로코의 구심점 하키미의 이야기 또한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라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진정한 ‘축구의 신’으로 떠오른 메시와 10번째 부도 위기에 놓인 아르헨티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지며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정치외교학자이자 ‘찐 스포츠 덕후’ 김지윤이 들려주는 ‘카타르 월드컵에 얽힌 세계사’는 25일 수요일 밤 9시 MBC ‘일타강사’에서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홍석천 인스타그램, 조규성 인스타그램, MBC ‘일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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