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방송인 김구라, 가수 강민경, 배우 서예지가 회사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누리꾼들이 ‘직장에서 사수로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는?’라는 주제로 한 투표에서 김구라가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강민경이 2위, 서예지가 3위로 꼽혔다.
해당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1만2671명이 참여했다. 김구라는 이중 총 1974(16%)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그는 강력한 독설과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각종 방송에서 활약해 왔는데, 일각에서는 ‘꼰대’ 같은 이미지와 함께 종종 도가 지나치다는 평을 받는다고 디시인사이드는 설명했다.
2위에 오른 강민경은 1600(13%)표를 얻었다. 그는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이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 같은 순위에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강민경은 사과문을 올리고 채용조건을 조정했지만 비난 여론은 가시질 않고 있다. 특히 과거 영상 속 발언까지 재조명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3위는 1521표(13%)를 받은 서예지가 선정됐다. 그는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한 의혹을 받으며 대중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또 학교폭력과 갑질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약 1년 후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지만, 논란 이후 현재까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방송인 강호동 등이 ‘직장에서 사수로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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