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신미희기자] ‘글로벌 아이콘’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의 타이틀곡 ‘Shut Down’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Shut Down’ 안무 영상은 이날 오전 9시 18분께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9월 19일 공개된 지 126일 만이다. 이 영상은 반나절 만에 1000만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 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비디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총 39개의 억대뷰 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
안무 영상을 기준으로 하면 15번째.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안무 영상의 폭발적인 조회 수는 블랙핑크의 전매특허로, 이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한다.
블랙핑크의 ‘Shut Down’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힙합곡이다. 원곡의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에 묵직한 비트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래핑은 그 위를 장식해 곡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7개 도시 10회차의 유럽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아시아로 발걸음을 옮겨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특히 ‘코첼라’ 측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2023년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블랙핑크가 4월 15일과 22일 본 페스티벌의 헤드 라이너로 공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코첼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 간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약 30만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코첼라 공연장은 서울 잠실 경기장의 약 92배 크기로,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하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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