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미가 공개연인 구민철의 바람을 암시하는듯한 글을 올렸다.
23일 제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신의 남자친구가 바람둥이란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아주 좋은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영어로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지만 명백히 내 인생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덧붙였다.
또 제이미는 “4~5명의 다른 여성과 즐거웠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토대로 팬들은 제이미가 남자친구 구민철이 바람을 핀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또 제이미는 구민철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삭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구민철이 바람을 폈고, 제이미가 사진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고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러 이야기가 오가자 제이미는 스토리를 일부 삭제하고 “이를 통해 좋은 곡을 만들 거다. 그를 비난하지 말아 달라. 그냥 그게 그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민철은 SKY채널·채널A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가수 제이미와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한편 제이미는 중학교 2학년 때 ‘K팝스타’에 출연했다. 우승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동갑내기 백예린과 15&로 데뷔했다.
2012년 15&로 데뷔 후 3년 만에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솔로 데뷔를 했다. 2019년 8월 말을 끝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으며, 2020년 4월 21일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을 채결하며 활동명을 박지민에서 제이미(JAMIE)로 변경했다.
제이미는 지난 6일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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