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영화 ‘상견니’가 중화권에서 심상치않은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는 중국에서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4일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해 27일 만에 현지 박스오피스에서 4억 위안 (한화 약 728억 원) 수입을 돌파했다. 12월 30일 개봉한 대만에서는 개봉 23일 만에 ‘초 흥행작’ 기준이라는 1억 대만달러를 돌파하며 열풍을 이끌고 있다.
흥행의 기운이 한국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상견니’의 세 주인공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주인공 3인방과 제작진이 참여하는 무대인사 5회차는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배우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대인사 일정을 긴급 추가했다. 지난 20일 두 번째로 예매 오픈된 무대인사도 2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25일에 3차 무대인사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국내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는 ‘상견니’는 개봉주 예매율 1위로 1월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바람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견니’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하며 26일부터 주인공들이 내한 일정을 소화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오드(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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