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안재욱이 ‘오은영 게임’에서 딸을 최초 공개한다.
24일 첫 방송되는 ENA ‘오은영 게임‘에서는 2016년생 딸과 2021년생 아들을 둔 두 아이의 아빠 안재욱이 딸 수현 양과 출연한다.
‘열혈 아빠’로 ‘오은영 게임’에 출사표를 던진 배우 안재욱은 “아이의 성향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놀아줄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며 흔쾌히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그는 딸 수현 양에 대해 “처음에는 낯가림이 있지만 친해지고 나면 주도적이고 친구들을 잘 이끌어 준다. 평소에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며 “평소에도 대화를 많이 하는데, 어린아이로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 대해 같이 해결하고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이를 존중하는 자신만의 육아 비법을 공개했다.
아이와 놀아줄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선 “체력이다. 그리고 아이가 무언가에 생각보다 싫증을 빨리 느낄 때가 당황스럽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오은영 게임’을 통해 얻고자 하는 점에 대해 “완벽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얻는다기보다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 있다면 우리 가정뿐 아니라 또 다른 집들도 같은 고민과 경험을 하고 있다고 공감하며 ‘오은영 게임’을 통해 함께 이해하고 해결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은영 게임’은 24일 화요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ENA ‘오은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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