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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배수진 “2년의 결혼 생활, 힘들었다…이혼 후 첫사랑과 재회” [종합]

TV리포트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수진이 이혼 후에 첫사랑과 재회, 아들과 함께 셋이 동거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가 방송됐다. 연애보다는 진하고 결혼보다는 짜릿하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 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한혜진, 이용진, 이수혁, 아이키가 MC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선 동거남녀의 러브스토리와 동거를 하게 된 계기, 동거남녀의 생활비 등에 대해 소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어 생활비를 함께 모아서 쓰고 있는 동거남녀의 모습에 MC 한혜진은 “생활비는 무척 민감한 문제다”라고 말했고 이수혁은 “확실히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다”라고 공감했다. 나아가 이용진은 “예전에 투자 잘못해서 아내에게 경제권을 갖다 바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고 한혜진은 “아내 분에게 맡기라”고 조언했다. 

한혜진은 경제권에 대한 질문에 “일단 경제권 못 준다. 절대로 안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대방이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는 “그럼 줘야할 것 같다”라고 한발 물러서며 웃었다. 아이키는 “결혼을 하면 공동의 재산을 모으는 부부들이 있다. 그러나 동거는 같이 돈을 모으기가 애매해서 생활비에만 너무 집중하지 않을까 한다”라며 현재에만 집중되는 금전관리에 대해 짚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돌싱맘 배수진과 첫사랑남의 동거 라이프가 공개됐다. 배수진은 “최근에도 방송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여기 출연하기까지 진짜 힘들었다. 고민을 100번 한 것 같다. 오빠랑 나오니까 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둘만의 동거가 아닌 아들과 함께 하는 셋의 동거라며 “저는 2년 정도 결혼생활을 하고 이혼을 했다. 당시 이혼한 전남편과 아들이 생겼는데 결혼생활이 너무 행복하지 않았고 힘들었다. 이혼을 했을 때 아들이 두 살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되게 힘든 시기였다. 내 인생이 없었다. 아이가 전부라고 생각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혼 후 7년 전 사귀었다 헤어진 첫사랑과 다시 재회하게 됐고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확인하며 동거를 시작했다고. 

동거를 한 지 거의 1년이 됐다는 두 사람은 결혼이 아닌 동거를 택한 이유에 대해 “결혼을 당장 하고 싶어도 완벽하게 부모님의 승낙도 없었고 서로 확신이 있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니까 더 맞춰갈 거 맞춰가고 같이 (돈도) 모으고 결혼하기 전에 (동거를)해보자고 했다”라며 동거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동거남은 동거녀 배수진의 아들과 다정하게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고 배수진이 사과를 챙겨주자 수진의 아들은 동거남에게 “아빠 사과 먹여줘”라고 스스럼없이 ‘아빠’라고 불렀다. 

배수진은 “세살 딱 됐을 때 아들이 오빠를 만났다. 사귀지 않고 있을 때도 ‘삼촌’이라고 하라고 했는데 계속 ‘아빠’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동거남은 “요즘은 그냥 ‘아빠’다”라고 웃었다. 세 사람의 동거 라이프를 지켜본 MC들은 “그냥 가족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동거남은 “요리에 꿈이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성장해서 수진이와 가게를 차리는 게 목표”라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이 첫 눈에 반한 러브스토리와 이별, 재회 스토리를 들은 MC 한혜진은 “두 분의 서사가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같다”라며 과몰입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선 돌싱맘 수진과 첫사랑 동거남을 비롯해 세 커플의 동거 라이프가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방송 캡처

TV리포트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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